젊은시절부터 퇴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황금기를 농협이라는 같은조직체에 봉직했던 동인의 입장에서 볼때
이제부터는 그동안 여러제약된 사정으로 인해 미뤄왔거나 실행하지못했던 것들을 꿈꿔보는것도 의미있는 삶이 될것이다.
퇴임7년차를 맞는 나의 경우, 여러사정으로 장기간의 해외여행기회를 갖지못해 항상 아쉬움을 갖고있다.
과거엔 공산권국가에 대한 신변불안이나 정보부재 등 막연한 불안감이 그나마 못가는 마음에 변명의 여지라도 되었으나 지금은
맘만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편리한세상으로 변했다는 점을 떠올릴때마다 "내년엔 꼭..."이라는 기약없는 다짐을 해보곤한다.
이런때 중국배낭여행으로 동서양문명의 발자취인 실크로드 돈황과 우루무치 등지를 직접체험하며 겪은 여행기를 씨리즈로 본 카페에 올려주시는 고마운분에 대한 감사와 이를 통해 꽉막힌 마음의 문을 열고 확트인 세계로의 창을 활짝 열어젖히고 도전의식을 가져보는것도 유익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다.
이미 좋은정보를 통해 익히 알려진 이름인 소암선생은 대만국립대학교를 졸업 중국어에 능통하시며 김완 명예회장과 과거 배낭여행을 통해 교분을 맺은 여행애호가로 매회마다 해당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인증사진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꾸며주시는,
이 시대 우리들 삶의 오아시스같은 분으로 동인여러분의 관심이 더없이 필요할것같은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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