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실크로드 여행 안내 - 하서주랑에 대한 안내.

작성자김완|작성시간16.05.10|조회수104 목록 댓글 1

실크로드는 어디서 어디까지?

섬서성 장안 (서안) 에서 출발하여 - 감숙성 난주 - 칠채산으로 유명한 장예 - 만리장성의 서쪽 끝, 가욕관을 거치고-

3대 석굴이 있는 돈황 -  고대 도시 투루판. 여기까지를 특별히 하서주랑 이라고 합니다. 강 서쪽의 길다란 복도처럼 된 길

이라는 뜻 입니다.

다시 투루판에서 - 북쪽으로 우루무치 - 천산산맥의 북쪽을 넘어 로마로 가는 길을 천산북로라 하고 투루판 - 쿠처 - 카스를 거처,

천산산맥 남쪽을 넘고, 파밀고원을 거치는 길을 천산남로라 합니다.

 

하서주랑을 여행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반 여행사에서는 이곳을 페키지로 하는 상품을 잘  만들지 않습니다. 길이 멀고

여행 기간도 긴 많큼 만들어 봐야 고객이 많지 않기 때문일까?

그래서 가끔 개별적으로 팀을 만들어 여행을 하는데, 개인 영업이다 보니 여행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전에도 제에게 메일을 보내 왔는데 하서주랑 길 , 7박8일에 2,590,000 원으로 안내가 왔습니다.

우선 위 길을 7/8은 무리 입니다. 제가 작년 (2015.8) 에 다녀 온 길인데 11박 12일은 되어야 제대로 보고, 느끼고, 즐기기도

 할 수 있습니다.

대충의 여행은 - 서안에서 대안탑, 장안성곽, 대흥선사... 들리고 난주로 갑니다. 난주에서는 필수 코스가 황하 대석림 ( 양피댓목과 압도적인 경관) 과 병령사 석굴. - 햇빛을 받아 일곱가지 색을 띠는 칠채산 (장예) - 만리장성 서쪽 끝인 웅장한 가욕관 - 다시 삼대 석굴이라는 돈황에 갑니다. 이곳은 돈황석굴. 천불동, 모래산인 명사산, 월아천의 일몰과 일출, 볼것도 먹을것도 천지인 야간 벼륙시장...을 들리고 - 다시 투루판 입니다. 투루판은 제가 이곳에서 설명하기엔 볼것이 정말 많아 생략 합니다.

길 가다 보면 황량한 고비지역, 초원위의 양때, 황하의 상류, 불교문화의 종합. 천삼백년전에 사라진 고대 도시....때로는 양 한마리 잡아서 .... 때로는 저렴한 발 마사지....낭만과 신비가 넘치는 코스 입니다.

 

오늘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  여행사는 이런 코스를 만들지 않는다. 개별 모객은 비싸다. 그런데 - 다행히 제가 이코스를 안내 할 수

있다..... 그래서  서농회원님들! 적은 비용으로 이길을 한번 다녀 오시면... 하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산악회 회장, 총무 . 두분께서 의논 하시고 참여자 모이면 저와 함께 다시 세부 계획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부함께 든지, 남자 회원만으로 하든지. 일정은 8월 25일 전후엔 출발 하여야 하고 지금 준비 하여도 그리 빠르진 않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재우 | 작성시간 16.05.11 김완회장님 감사합니다.
    좋은일정 저렴한가격으로 다녀왔음 좋겠습니다. 계속 좋은일정계획 당부드립다.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