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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岩의 배낭 행장기

【絲綢之路(실크로드)여행기제10회】3천년의 古城 유적지와 카레즈

작성자소암|작성시간15.06.26|조회수56 목록 댓글 0

 

5/22() 어제 시내에 들어올 때 탔던 기사를 불러서 오늘 하루 투어를 부탁 했다. 사람이 민첩하고 얘기 하면 뭐든 척하고 알아듣는 센스가 있기에 .....

 

알고 보면 날자와 시간을 당기고 하루에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는 이점이 있다. 이것저것 설명도 들을 수가 있다.

 

먼저 치사왕국의 수도였던 쟈오허꾸청(交河故城)’을 찾았다. 시내버스 101번 종점에 있다市 서쪽으로 13Km 지점의 雅爾乃孜溝鄕에 있다.

 

 

기원전 475, 3,000년전 에 시작하여 원()에 함락된 오래된 유적지인데, 두 개의 河流가 만나는 벼랑에 위치한다하여 쟈오허꾸청 이라고 불리운다. 벼랑길이는 1,650m, 폭이 300m, 주위의 깊이가 30m河谷으로 둘러쌓여 있는 천연 요새로 성벽이 따로 없다. 35도가 넘는 따가운 날씨이다. 나무 하나 없는 고성을 거니려니 죽을 맛이다. 일찍 문을 열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엄청 덥다.(80) 2014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다음 쟈오꾸청에서 가까운 칸얼징(坎爾井)=카레즈 박물관(40)을 찾았다. 사막의 지하우물을 말한다. 신쟝 특유의 지하수로이다. 수직우물을 통해 지하에 터널을 파서 지하수로를 만들어 관개와 생활용수로 사용하였다 한다. 일명 지하의 운하라고 부른다.

 

먼 옛날 인류의 지혜가 엿 보인다. 이를 칭송하는 임칙서(林側徐)”의 글이 새겨져 있다.

 

기사의 추천으로 좌환(㧓飯)이라는 양고기 덥밥(23)을 먹었는데, 정결하고 맛이 있다.

 

기사와 많은 말을 썩었는데, 신쟝은 얼굴모습에서 부터 중국 한족과는 판이하다. 말도 다르다.

많은 소수민족 가운데 하나인 웨이우얼 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 로 중국내에서  독립을 요구하고

있어 골치 아픈 지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작년에 우루무치에서 독립과 관련, 테러가 있어서인지

신쟝에서는 가는곳 마다 탱크와 전투경찰이 삼엄한 경계와 검색을 하고 있다. 언듯보면 섬짖하다. 

그러나 자꾸 보니 그렇지도 않다. 

 

신쟝에는 석유를 비롯한 많은 광물이 있고 핵실험 기지가 있다고 한다. 함께한 기사는 모습은 신쟝인 처럼 보이나 원래는 사천성이 고향이고 부친이 군인으로 이곳에서 복무하다가 눌러살게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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