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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岩의 배낭 행장기

[絲綢之路(실크로드) 여행기 제3회] 란저우 白塔공원

작성자소암|작성시간15.06.22|조회수64 목록 댓글 0

란저우시는 산에 둘러 쌓여있고 황하를 끼고 있는 요충지이다. 예날에는 찐청(金城)이라 불렀고

황하가 마치도 한가닥 비단띠가 하늘에서 내려와 있는듯한 풍경화를 보여주는듯 하다.

 

 


황하 건너편 에는 바이타산(白塔​山)이 있고 바이타쓰(白塔寺) 가 있으며 산위에 8각9층의 塼塔

이(元代에 건조) 황하를 내려다 보고 있는데, 이지역을 바이타산공원이라고 한다. ​

밤에는 많은 시민이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중국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

으로 ​단체로 모여 춤을 추고 있다. 황하는 백리황하 풍경구를 이루고 있어 더위를 식혀 주고 있

는데, 중간 중간에 여러개의 교각이 서있다.

 

 

 

 

 

 

 

 


​전과는 달리 곳곳에 공중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비교적 깨끗하다. 또한 무료이다. 문화및

환경 의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엿볼수 있다..

작년에 신장지역에서 일어난 테러사건 이후 도시에는 무장경찰이 주요 지점마다 지켜 서 있어서

공포를 자아내고 있는듯 하나 일반 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고 있지는 않는듯 하다.

시민들과 얘기를 섞어본다. 분위기가 어떻냐고.... 보기는 뭐하나 ​치안유지를 위해서는 감수할수

있다는 대답을 들을수 있다.

길 사거리 보행신호 대기 전등판이 유독 크게 눈에 보인다. 신호등이 크기도 하거니와 ​밝아서 얼른

눈에 뜨인다. 전과는 달리 시내버스가 밤늦게까지 다녀  시내 구경을 할수 있어서 많은 편리함을 느낀다.

 

서역의 특이한 빵들이 눈에 또한 보인다. 좀 딱딱하기는 해도 여행시 출출할때는 훌륭한 요기거리가

되고 있다. ​잘 상하지 않는다고 하여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한가지 놀란것이 있다. 줄서기 문화이다. 무질서의 대명사처럼 느껴졌던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줄을 길게 서고 있다. 감동 그 자체이다. 우리는 비교적 잘하고 있지만 아직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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