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素岩의 배낭 행장기

〔2016년 귀주동계여행 3〕天溝地縫이라 일컫는 마링허따샤구(馬岺河大峽谷)

작성자소암|작성시간16.01.28|조회수82 목록 댓글 2

 

이 지역은 꿰이저우의 첸시南 부이족(布依族),묘족(苗族) 자치주로 자치주정부는 씽의(興義)이다. 꿰이양에서 서남쪽 350Km 떨어져 있고 윈난성(雲南省) 地境과 가까운 곳이다.

 

꿰이양 김양터미널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4시간여 만에 씽이에 도착하니 마치 시골에 온 느낌....

금양터미널은 새로 조성된 터미널로 규모가 엄청크다. 마치 국제공항같다. 대부분의 시내버스 종점이 이곳에 있다.

 

위 두 사진은 대합실

 

카스트로 지형이 수 만년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원시협곡으로 천태만상을 보이는 동 협곡의 깊이는 최장75Km이고 개방된 길이는 15Km 이다. 평균 폭포가 36, 雨期에는 최고 60여개의 폭포가 형성된다고 한다. 폭포의 높이가 최고 200m나 되는 등 험준하고 기이하고 웅장함을 자아낸다.

 

 

대표적인 볼거리가 黃龍, 雨酒巴蕉, 天星瀑布이다. 폭포수 뒤로 글을 뚫어 계곡 양쪽으로 길이 나 있는데 한 바퀴 도는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이를 보면 자연의 조화가 얼마나 신비스러운지 탄성을 발하게 된다.

 

 

산위의 다리가 내가 지나온 고속도로 구간 중 하나이다. 꿰이저우의 대부분 고속도로나 고속철은 저와같은 산의 8부능선을 지나도록 만들어져 있다. 다시 말해 일반 기차길과는 전혀 다른곳에 설치되어 있다. 지형이 험해서 또는 땅이 넓어서 아니면 미래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미리 대비해서 만들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말로 중국은 무서운 나라다

 

협곡은 씽의 동부터미널에서 또는 시내에서 4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된다.

나는 동부터미널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이동의 편의를 위해서다. 향후 새로 터미널을 건조할 것이라하여, 새타운이 벌써부터 조성중에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완 | 작성시간 16.01.28 또 언제 다녀 오셨어요? 여전한 노익장 - 부럽습니다. 저는 6월 중하순경에 동티벳 13일 정도. 끝나면 시닝 - 라싸 15일 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여동의 독행천하 "여름 동티벳 10회" 그 길을 따라 가려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28 금년 1/5 - 1/20 까지 15일간 귀주성 만을 다녀왔습니다. 좋은것 계획하고 계시는데, 그때 봐서 참석 여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