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쟝첸후묘쟈이(西江千戶苗寨)를 가기 위해 꿰이양에서 버스를 타고 카이리(凱里市)로 가서 차를
환승하여 35Km지점에 도착하니 저녁을 좀 넘긴 시각이다. 어둠이 깔려 전경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다.
정문 근처 커다란 주차장이 있고 매표소가 있다. 삐끼가 달려든다. 숙소를 소개한다.
마을까지는 2Km 남 짖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삐끼의 차를 타고 들어가니 커다란 마을이 나타난
다. 상당히 규모 있고 짜임새가 보이는 관광마을의 모양세를 갖추고 있다. 저녁 늦은 시간인데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상점들이 요란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이곳은 苗族最大 집단 마을을 형성,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소수민족촌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夜景이 볼만하고 마을 따라 弔脚樓, 風雨橋가 있고 내천이 흐르고 있다. 묘족박물관도
있고 묘족풍속을 보여주는 공연장이 있어, 하루 두차례 공연을 한다. 길 양쪽으로 산으로 오르면서
묘족 전통가옥이 빽빽하게 산재하고 있어 언듯 보아도 소수민족촌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가옥은 나무와 대나무를 이용하여 습기와 통풍이 되도록 지어져 있다.
현재 1,200여 가구의 5,00여명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에 처음 이곳에 정
착하였다고 한다.
묘족 전통춤을 소개한다.
현재 국가에서 중요 민족촌으로 지정,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으로도 등제되어 있다.
내가 본 이 마을의 인상은 소수 민족촌 으로서의 순수함 보다는 너무 지나치게 상업화가 이루어져
있어 약간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고 느껴져 조금 씁쓸한 감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