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상단에서 최대로 경계해야 할 점이 중단의 편수찌름이지만 더 무서운 것은 상대의 기세를 무시하고 쳐들어오는 강한 기세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찌름 한 기술에 의해 위축된다기 보다는 상대의 검력에서 풍겨나오는 세메에 압도되면 상단은 끝장입니다. 왜냐하면 좌상단도 좌상단 나름의 찌름을 경계하는 공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단의 공격을 압도하는 중단이라면 상단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단순한 한가지 기술에 의해 밀릴 수는 없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이곳 인터넷이란 공간은 참으로 기묘한 곳입니다. 평생을 검도에 매진한 분의 거룩한 몇 마디 글귀가 어떤 초급생에게는 하찮거나 무시하기 좋은 꺼리로 치부될 수 있고, 몇년 수련 못한 사람의 글이 8단 이상으로 부풀려 해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다소 관념적이지만 지극히 기본적인 이야기도 검력에 따라서는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으며, 오히려 그런 글을 기다리다 보면 초급분들의 소소한 질문하나가 일파만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실을 논하기 전에 그런 사실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 접근하는 것과 무작정 모르고 묻는 것, 말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장홍균 선수와 니시까와 선수의 시합장면을 보았는데 무엇보다 감탄에 마지않는 것은 좌상단의 기세에 절대 굴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예전에도 몇번씩 본 동영상입니다만 상단이 무너지는 부분을 가장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좌상단이 침착하게 접근 못하고 간합을 내주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편수 찌름에 능한 상대였다면 당연히 좌상단은 손목공격으로 상대를 경계하도록 해야 합니다. (저 같은 일개 아마추어가 국가대표급 선수의 경기내용을 이렇다 저렇다고 감히 평하긴 힘든일입니다만 검도에 상식이 있는 사람의 눈에는 니시까와 선수의 기세가 좌상단을 압도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1. 찌름 눌러 쌍수 퇴격 머리치기
상대 중단의 편수찌름도 상단의 편수 머리치기와 동일하게 공격후의 잔심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편수로 찌른 죽도를 상단의 좌수로 누를 경우 여지없이 꺾기게 됩니다. 찌름 눌러 쌍수 머리치기는 상단이 승부를 거는 경우라고 봅니다.
2. 오른손으로 죽이기
반칙에 해당합니다만 순간적으로 편수 머리를 칠 때에 오른 손으로 편수 찌름을 예상하고 길게 내질러 뻗어주면서 가슴으로 우수를 옮기게 되면 본의 아니게 상대 죽도가 좌상단의 우수에 의해 공격 자체가 찰라의 순간에 무위로 돌아 갈 수 있습니다. 이경우 중요 사항으로는 약간 반신의 자세로 틀어서 혹 날아올 찌름을 몸통으로 흘려 버리는 것입니다. (위 두번째 그림을 참고 바랍니다.)
3. 적극적인 공격
상단이 무턱 대고 일자로 편수 머리를 날릴 경우, 상대 중단의 쌍수 찌름에 걸리거나, 편수 찌름에 스칠 수 있습니다. 상대 공격을 무위로 몰고 좀더 적극적인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지바 선생님의 방식과 같이 몸을 틀어 요코멘을 치듯 동시에 공격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위 첫번째 그림을 참고 바랍니다.)
겨눔세는 그리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세메와 기술은 상대의 검력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상대가 중단이 할 수 있는 모든 공격에 정통해 있고 깨끗한 머리치기 만큼 찌름에도 능하다는 것은 중단 잡은 모습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한치 앞으로 전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한발 물러나면서도 이 정도면 안 되겠지만 하는 순간 찌름이 날라와 압박을 가하기도 합니다. 상대에게 호흡을 읽지 못하게 하려고 숨을 고르느라 당장 쓰러질 듯한 벽에 부?H치기도 하고 상대의 기세에 압도되어 온 몸이 얼어 붙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상단을 만나 상단에게 찌름을 날리고 대상단세를 경험하는 것도 재미있는 수련이 되겠지만 이런 중단을 만나 정확하고 간합이 긴 찌름맛을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수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이곳 인터넷이란 공간은 참으로 기묘한 곳입니다. 평생을 검도에 매진한 분의 거룩한 몇 마디 글귀가 어떤 초급생에게는 하찮거나 무시하기 좋은 꺼리로 치부될 수 있고, 몇년 수련 못한 사람의 글이 8단 이상으로 부풀려 해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다소 관념적이지만 지극히 기본적인 이야기도 검력에 따라서는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으며, 오히려 그런 글을 기다리다 보면 초급분들의 소소한 질문하나가 일파만파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실을 논하기 전에 그런 사실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 접근하는 것과 무작정 모르고 묻는 것, 말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에 올라온 장홍균 선수와 니시까와 선수의 시합장면을 보았는데 무엇보다 감탄에 마지않는 것은 좌상단의 기세에 절대 굴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예전에도 몇번씩 본 동영상입니다만 상단이 무너지는 부분을 가장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좌상단이 침착하게 접근 못하고 간합을 내주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편수 찌름에 능한 상대였다면 당연히 좌상단은 손목공격으로 상대를 경계하도록 해야 합니다. (저 같은 일개 아마추어가 국가대표급 선수의 경기내용을 이렇다 저렇다고 감히 평하긴 힘든일입니다만 검도에 상식이 있는 사람의 눈에는 니시까와 선수의 기세가 좌상단을 압도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1. 찌름 눌러 쌍수 퇴격 머리치기
상대 중단의 편수찌름도 상단의 편수 머리치기와 동일하게 공격후의 잔심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편수로 찌른 죽도를 상단의 좌수로 누를 경우 여지없이 꺾기게 됩니다. 찌름 눌러 쌍수 머리치기는 상단이 승부를 거는 경우라고 봅니다.
2. 오른손으로 죽이기
반칙에 해당합니다만 순간적으로 편수 머리를 칠 때에 오른 손으로 편수 찌름을 예상하고 길게 내질러 뻗어주면서 가슴으로 우수를 옮기게 되면 본의 아니게 상대 죽도가 좌상단의 우수에 의해 공격 자체가 찰라의 순간에 무위로 돌아 갈 수 있습니다. 이경우 중요 사항으로는 약간 반신의 자세로 틀어서 혹 날아올 찌름을 몸통으로 흘려 버리는 것입니다. (위 두번째 그림을 참고 바랍니다.)
3. 적극적인 공격
상단이 무턱 대고 일자로 편수 머리를 날릴 경우, 상대 중단의 쌍수 찌름에 걸리거나, 편수 찌름에 스칠 수 있습니다. 상대 공격을 무위로 몰고 좀더 적극적인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지바 선생님의 방식과 같이 몸을 틀어 요코멘을 치듯 동시에 공격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위 첫번째 그림을 참고 바랍니다.)
겨눔세는 그리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세메와 기술은 상대의 검력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상대가 중단이 할 수 있는 모든 공격에 정통해 있고 깨끗한 머리치기 만큼 찌름에도 능하다는 것은 중단 잡은 모습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한치 앞으로 전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한발 물러나면서도 이 정도면 안 되겠지만 하는 순간 찌름이 날라와 압박을 가하기도 합니다. 상대에게 호흡을 읽지 못하게 하려고 숨을 고르느라 당장 쓰러질 듯한 벽에 부?H치기도 하고 상대의 기세에 압도되어 온 몸이 얼어 붙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상단을 만나 상단에게 찌름을 날리고 대상단세를 경험하는 것도 재미있는 수련이 되겠지만 이런 중단을 만나 정확하고 간합이 긴 찌름맛을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수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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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상 상대의 칼에 혹은 자신의 칼에 손이 닿아서는 안됩니다. 극단적인 예로, 코등이 싸움시에 상대의 칼이 자신의 주먹에 닿아서도 않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윗글 1번에 쓴 것으로, 상단에서 두손이 죽도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날아오는 찌름을 왼손 손목부위로 눌러 버리는 것입니다.(반드시 두손으로 죽도를 잡고 있는 상태여야만 합니다.) 물론 목이나 가슴에 닿기전에 이루어 져야 하며, 이후 반격기가 먹혀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 상대의 칼등을 손으로 누르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검리입니다. 만약 중국인들이 잘쓰는 양날 검이라면 또 다르게 풀이될 것입니다.)
위 2번은 완전히 편법입니다. 그런데 중단의 편수 찌름은 두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살짝 닿기만 해도 방향에 영향을 받곤 합니다. 이것을 노린다기 보다는 어쩌다 보니 빠른 공격상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편수 머리를 치면서 상대의 죽도 끝을 살짝 건드리게 되면 상대는 정확한 공격을 못하게 됩니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당하는 쪽도 잘 모를 때가 있고 상단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정도이니 당연히 심판도 구분하기가 힘든 거의 우연에 가까운 편법입니다.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찌름에 대한 왼 손목 누름은 정당한 상단의 반격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지바 선생님의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계속 상대를 쪼기도 하고 목 부위를 오니손으로 내리면서 가려서 방어 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 날아오는 찌름이 그리 녹녹하게 막히지는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겠죠. 대부분 목에 들어오고 난 후 누르게 되니, 죽도가 휘어도 일단 목에 제대로 ??히게 되면 찌름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런데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윗글 1번에 쓴 것으로, 상단에서 두손이 죽도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날아오는 찌름을 왼손 손목부위로 눌러 버리는 것입니다.(반드시 두손으로 죽도를 잡고 있는 상태여야만 합니다.) 물론 목이나 가슴에 닿기전에 이루어 져야 하며, 이후 반격기가 먹혀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 상대의 칼등을 손으로 누르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검리입니다. 만약 중국인들이 잘쓰는 양날 검이라면 또 다르게 풀이될 것입니다.)
위 2번은 완전히 편법입니다. 그런데 중단의 편수 찌름은 두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살짝 닿기만 해도 방향에 영향을 받곤 합니다. 이것을 노린다기 보다는 어쩌다 보니 빠른 공격상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편수 머리를 치면서 상대의 죽도 끝을 살짝 건드리게 되면 상대는 정확한 공격을 못하게 됩니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당하는 쪽도 잘 모를 때가 있고 상단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정도이니 당연히 심판도 구분하기가 힘든 거의 우연에 가까운 편법입니다.
혹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찌름에 대한 왼 손목 누름은 정당한 상단의 반격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지바 선생님의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계속 상대를 쪼기도 하고 목 부위를 오니손으로 내리면서 가려서 방어 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 날아오는 찌름이 그리 녹녹하게 막히지는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겠죠. 대부분 목에 들어오고 난 후 누르게 되니, 죽도가 휘어도 일단 목에 제대로 ??히게 되면 찌름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출처: 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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