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두멍(놋바다)과 놋 받침 수레 (열왕기상 7장 23-36절)

작성자심호진|작성시간26.06.11|조회수20 목록 댓글 0

물두멍(놋바다)과 놋 받침 수레

 (열왕기상 7장 23-36절)

 

23-26.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바다의 두께는 한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바다는 속죄 제사를 드리기에 앞서 제사장과 레위인의 성결을 위해 몸을 씻을 물을 담아 두는 큰 물독이다. 일종의 대야 같은 의미다. 물독의 크기가 매우 거대했기에 그 이름을 바다 라고 칭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다가 상징하는 것은 말씀이며,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바다는 모든 것을 포용한다. 고린도후서 5장 3-4절「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놋바다 가장자리 아래에 호리병 모양의 박이 조각되어 있었다. 박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세상의 위로와 기쁨의 덧없음을 나타낸다.  요나가 니느웨 성에 대한 심판을 기다리며 괴로워할 때, 하나님은 박 넝쿨을 자라게 하여 그늘을 만들어 주셨다. 요나는 이 그늘로 인해 잠시 기뻐했으나, 박 넝쿨은 다음 날 바로 시들어버렸다. 이는 인간이 붙잡고 있는 세상의 안락함이 매우 일시적이고 허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놋바다에서 씻을 때, 이를 깨달아라는 것이다.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놋으로 만든 바다를 받치는 받침대에 대한 설명인데, 바다가 거대한 물독의 모양을 하고 있기에 바다를 바치는 다리 부분도 매우 컸는데, 동서남북 사방으로 각각 세 마리의 소 형상으로 모두 열두개의 다리를 만들었다고 말씀한다.

 

성경에서의 소는 희생과 헌신, 순종과 충성을 의미하는 동물이다. 그리고 열두(12)개 라는 숫자는 완전을 뜻하는 숫자로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 신약 시대의 열두 사도를 중심으로 하는 교회 공동체와 관련된 하나님 백성 전체를 상징한다. 그리고 소들이 3마리씩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이 온 세상을 향하고 있음을, 그리고 열두 제자를 통해서 그것을 실현하는 것을 나타낸다.

 

27-36.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놋으로 받침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이 열개의 놋받침은 물두멍을 받치기 위한 것이다. 두멍이란 물을 길어 붓고 쓰는 통을 말한다. 그런데 대하 4장 6절에 의하면, 이 열 개의 물두멍은 희생 제물을 씻는데 사용되었으며 성전의 좌우 양편으로 다섯개씩 갈라져 위치하였다.

 

이 놋받침의 크기는 길이와 폭이 각각 2-2.16m 똑같았고, 높이는 1.5-1.5m였다. 따라서 이 놋받침은 사각형의 상자 모양임을 알 수 있다. 성전의 모양도 사각형이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전도 사각형이다. 사각형은 온 세상을 상징하는 바, 모든 성도의 심령 속의 성전을 상징하는 것이다.

 

7장 28절부터 수레(물두멍 받침)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한다.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그 수레 사면에는 판을 대서 사각 틀로 만들고, 판에는 각종 장식을 했다. 사자와 소와 그룹을 새겨 넣었는데, 사자는 왕으로서 힘과 용맹과 통치권 등을 상징하고, 소는 헌신과 순종을 상징하며, 그룹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의 수호를 상징한다.

 

이 수레에는 네 개의 놋바퀴를 달았는데, 놋받침에는 놋으로 만든 바퀴 네 개와 축이 있고 그 놋받침 네 모퉁이에는 물통을 얹을 수 있는 네 발이 있으며, 그 발은 화환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바퀴의 구조는 말이 끄는 전차 바퀴의 구조와 같았다. 바퀴의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그 축의 통은 모두 놋쇠를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다.

 

그리고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는,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가 네 개 붙어 있는데, 그 받침대에서 받침두리가 잇따라 나와 있었다.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자 높이의 테두리가 둥글게 둘려 있고, 또 받침대의 아래에는 바퀴축인 버팀대와 테두리 판자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바퀴축인 버팀대 판자와 테두리 판자 위의 빈 곳에는,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활짝 핀 꽃 모양과 함께 새겼다. 사자는 왕을 의미한다. 종려나무는 메시야를 상징하며, 그룹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의 수호를 상징한다. 이는 장차 오실 메시아의 역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가 같은 치수와 같은 양식으로, 일일이 부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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