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신명기 29장 27-29절)
27-28.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바벨론의 1차 침공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은 당시 이스라엘이 당하는 저주와 포로 생활 등이 분명 율법을 범하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이었음을 분명히 증거하였다.
다니엘 9장 11절「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 신명기 28장 15-68절의 말씀과 레위기 26장 14-39절에 기록된 저주 내용을 가리킨다.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이스라엘은 끝없는 이민족의 침략으로 결국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마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솔로몬이 왕이 된 후에 남북으로 분열되고, 북은 앗시리아에, 남은 바벨론에 멸망된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알렉산드 대왕 사망 이후, 시리아의 지배를 받았으며, 일시적으로 독립하여 하스모니아 왕국을 세웠지만, 이 또한 로마에 멸망하고 만 것이다. 오늘날 독립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가 아닌 것이다.
예수님은 돌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셨다. 마태복음 24장 1-2절에서「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A.D. 70년 경에 이스라엘은 로마의 군대에 의해 완전히 멸망당했다.
29.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감추어진 일이란 아직 계시되지 않은 일로서, 하나님이 창세 전에 계획하신 일이다. 그러나 나타난 일은 그 계획대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예정하셔서, 이스라엘 땅에 육신의 몸으로 나타나신 바 된 것이다.
율법은 복음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님이 율법 613개를 주시고, 그 율법의 조항을 어기지 않고 다 행할 것을 명령하시면서, 제사에 대한 규례도 함께 주신 것이다. 그래서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난 죄인됨을 깨닫고, 장차 오실 메시야를 바라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외면한 채, 율법주의자들이 된 것이다. 스스로 율법을 지켜 하나님의 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자기의 의에 도취한 이스라엘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대속의 죽음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이방인들에 대한 희망의 빛을 보여주신 것이다. 율법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자는 빛을 본 자들이 되는 것이다. 그 빛은 십자가에서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부활생명의 빛을 주시는 것이다.
부활생명을 받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히심을 받는다. 하늘은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천국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마태복음 3장 2절『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여기서 말하는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이며, 하늘이라는 말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야만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열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죄와 허물로 죽어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부활생명을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데,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 부활생명을 받는다. 하나님이 회개하는 죄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활생명을 부어주시는데, 죄와 허물로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이다.
로마서 8장 11절『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은 죽음으로부터 예수를 일으킨 영(성령) 이다. 성령은 부활생명을 주시며, 그래서 죽었던 영을 살리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6-7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이 귀절은 로마서 6장 5절과 같은 내용이다.
허물과 죄로 모든 인간은 십자가에서 죽어야 할 그런 존재이며, 신도들 역시 그렇게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함께 일으키셨다고 말한다. 심지어 하늘에 앉히셨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교리(웨스트민스트 문답 52)는 부활에 대해서 “사망 중에 썩음을 보지 않으신 것과 고난받으신 바로 그 몸이 본질적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사망성과 기타 현세에 속하는 공통적 연약성이 없이) 그의 영혼과 실지로 연합되어 그의 권능으로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을 말한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신도들은 육체적 부활을 믿고 있는 실정이다.
로마서 8장 10절「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부활은 육체가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는 죽고 영은 살리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영적 부활을 의미한다. 영이 영의 몸을 입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