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물유심님 덕분에 <보연등전전>을 즐감중입니다. 보연이 의미하는 바는 자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비심과 사랑과 욕망>이 주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주제에 관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동원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글을 쓰면서,
구복구생에게 자비심을 보여준 대표적인 2분이 백의님과 새신님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분 모두 구복구생이 도를 깨닫기를 진정으로 바라면서 구복구생과 달리 시간이 없는 바쁜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본문글과 수 많은 답글을 통해 두 분들이 알고 있는 깨달음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애쓰신 것도 압니다. 한 분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또 한 분은 자신이 공부하는 과정에 알게 된 것들을 토대로 자비심을 베풀고 있다는 것도 압니다.
두 분 생각에는 아직도 구복구생이 두 분이 이야기하는 것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무척 답답해하시는 것도 압니다.
구복구생은 이 곳에 글을 쓰면서 이 곳 분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구복구생이 알고 있는 지식(이 지식은 어디 가도 쓰시더라도 태끌 걸릴 일은 없고, 또한 구복구생의 것도 아니니 맘껏 퍼다 나르셔도 됩니다.)을 풀어놓는 것으로 결정하고 풀어놓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생각이 부딪힐 때는 그 생각에 대한 글도 쓰는 거구요.
생각이 부딪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구복구생은 4에 머물러 수도하고 있고, 이 곳 분들은 5까지 나가서 수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4와 5의 차이점이 부딪히는 부분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5는 4를 인정하고 나간 것이기 때문에 4까지는 공통입니다. 그리고 5로 나가기 위해서는 4를 비틀어야 합니다.
구복구생은 이 곳에서 4를 어떻게 비틀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4를 비틀려면 당근 4에서 발간한 책들의 설명부분 중에서 애매한 부분부터 비틀었을 겁니다. 이 작업을 하는 사람은, 즉 5의 논리를 세워가는 사람은 4에서 발간한 책들을 일단 다 읽은 사람이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질문은 한 가지 해봐야 합니다. 이 분이 4에서 나올 때 마지막으로 본 상도의 책이 무엇이었는지를 말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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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구복구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9.08 상도님은 명확하게 푸셨습니다. 다만 수부를 무엇으로 보는지에 따라 헷갈리는냐 마느냐입니다. 이왕 가져오셨으니 태을주 설명부분 온전하게 가져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진찍는 것 말고, 한번 타이핑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치 불교신자들이 사경하듯이.....구복구생은 반야바라밀다심경을 3년간 매일 암송해봤기 때문에 사경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압니다. 해석하려 들지 말고, 그냥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냅두면서 그냥 암송하면 됩니다. 사경의 위력도 그런 방식으로 할 때 어느날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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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신 작성시간 18.09.08 400쪽에 임술의 의미도 명확하게 해석을 해 주셨으며
65쪽에 삼천일지를 상도에서는 세 분은 하늘 한 분은 땅에 계신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도 확실히 밝혀 주셨습니다.
218쪽 낙반사유의 이야기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매우 잘 밝혀 주셨기에 낙반사유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낙반사유를 네 분 천자의 이야기라고 믿고 있었는데 천모님께 맞춘다는 것을 어거지로 생각했었습니다.
분명 소는 근원을 말하는 것이고 심우도도 도를 찾는 그림 즉 하느님을 찾는 그림이었습니다.
또 소의 네 젖꼭지를 빨아야 된다는 의미도 내용과 더불어 전체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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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신 작성시간 18.09.08 소는 하느님이며 젖이 나오는 소는 천모의 이치인 어머니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천모님께는 죄송하지만 그것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저도 좀 필요했었습니다.
훔치훔치 는 송아지가 어미소를 찾는 소리라고 했습니다.
다시보니 결국은 낙반사유는 어미소를 찾으라는 말씀으로 알아들었습니다. 그래서 걸어 온 길이 잘못 된 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고마운 글내용들이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언제나 책으로 이렇게 풀어 주셔서 늘 감사했죠...
그 말 많은 내용들을 상도에서 이렇게 풀어 주시니 ...
저는 그렇게 깨달아 왔습니다.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제 말씀을 들려 드렸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구복구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9.08 ^^새신님, 아라리님 다시 돌아오시라고 본문글로 한 말씀 해주시죠?....구복구생이야 언제 여기를 떠날지몰라 작별인사 미리 했지만, 이제 아라리님 들어오셔도 될 것 같으니 본문글로 아라리님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신님이 이 곳의 논리를 세우신 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글들은 논리전개가 어떤 길을 타고 나오게 되었는지를 소상히 설명하셨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 내용 여하를 떠나서, 일단 박수 보내드립니다. 생각은 자유니까요......점검은 필수지만. 이 곳 오봉산식구님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마치 책의 서문같은 이야기를 하신 겁니다. 답글로 보기는 좀 아깝다. 서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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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새신 작성시간 18.09.08 구복구생 제가 칭찬을 다 듣네요... 감사합니다!
아라리님도 알아서 하실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라리님이 댓글을 달아 주시니 활기차서 좋았습니다.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는 점도 감사드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