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어질 인(仁)은 조선인의 것

작성자오봉산지기|작성시간12.03.07|조회수474 목록 댓글 0

 

 

6. 어질 인(仁)은 조선인의 것

 

그런데 상제께서는 일본에게 주지 못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인(仁)이라고 하셨다. 인(仁)마저 일본에 붙이게 되면 천하가 다 저희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인(仁)은 무엇인가. 인(仁)은 인간의 오상[五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중 하나로서 측은지심(惻隱之心), 즉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말하며 인간이 지녀야 할 여러 가지 덕목(德目) 중에 으뜸가는 것이다.
또한 인(仁)은 오방(五方) 중 동방(東方)에 속하고 봄철의 기운을 뜻한다. 만물을 키우고 보살피는 어진 마음인 것이다. 만약 천하통일지기와 일월대명지기를 가진 일본이 이러한 마음까지 가진다면 전 세계가 저희 일본에게 복속되게 될 것이므로 이 인(仁)을 조선에 붙인다고 하셨다. 이 인(仁)을 잘 간직하라 하심은 장차 조선이 상등국이 되어 천하(天下) 만민(萬民)에게 새로운 도(道)를 세워 나가자면 바로 이러한 인(仁)을 간직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만약 일본이 조선을 식민통치할 때 어질고 너그러웠다면 조선 백성들의 인심을 사로잡아 조선은 일본에 동화되어 민족문화를 다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제님께서 인(仁)을 빼고 기운(일월대명지기, 일시천하통일지기)을 붙이셨기 때문에 위에서 서술한대로 그들의 식민통치는 혹독했고 철저했다.
여한이 남지 않을 정도로 후련하게 짓밟았기 때문에 대대로 맺힌 그들의 원(寃)이 풀리고 조선은 조선대로 자기를 보존하고 후일을 기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인(仁)은 씨앗을 의미한다. 그러면 씨앗을 너희(조선)에게 붙여준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장차 전 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인 1만 2천의 도통군자로 열매를 맺을 도(道)의 씨앗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씨앗을 다른 어떤 나라도 아닌 조선에 심어놓는다는 말씀이시다. 그 씨앗을 조선에 주니 잘 간직하여야 나중에 조선이 세계 개벽의 중심지가 되는 운(運)을 맞이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신 것이며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확정하셨다.
상제께서 태인 도창현에 있는 우물을 가리켜 “이것이 젖(乳)샘이라.”하시고 “도는 장차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을 응기하여 일만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 그러나 후천의 도통군자에는 여자가 많으리라.” 하시고 “상유도창 중유태인 하유대각 (上有道昌 中有泰仁 下有大覺)”이라고 말씀하셨도다.

―전경 예시 45절

 

또 “나는 서양(西洋) 대법국(大法國) 천계탑(天啓塔)에 내려와서 천하를 대순하다가 삼계의 대권을 갖고 삼계를 개벽하여 선경을 열고 사멸에 빠진 세계 창생들을 건지려고 너의 동방에 순회하던 중 이 땅에 머문 것은 곧 참화 중에 묻힌 무명의 약소민족을 먼저 도와서 만고에 쌓인 원을 풀어주려 하노라, 나를 좇는 자는 영원한 복록을 얻어 불로불사(不老不死)하며 영원한 선경의 낙을 누릴 것이니 이것이 참 동학이니라.
궁을가(弓乙歌)에 조선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다시 난다”라 하였으니 “또한 나의 일을 이름이라 동학신자 간에 대선생(大先生)이 갱생하리라고 전하니 이는 대선생(代先生)이 다시 나리라는 말이니 내가 곧 대선생(代先生)이로다”라고 말씀하셨도다.

― 전경 권지 1장 11절

 

도주 조정산께서 만주 봉천으로부터 9년 공부 끝에 귀국하여 1925년 전북 구(舊) 태인(泰仁)에서 무극도(无極道)를 창도(創道)하시니 이것이 바로 도(道)의 씨앗을 심은 것이다. 태인(泰仁)이란 클 ‘태’ 씨앗‘인’으로 ‘큰 씨앗’이다.
이 무극도가 창도될 수 있도록 일을 한 것이 일본인 것이다.
이 씨앗이 심어져 발아하는 것이 태극도이며 꽃을 피우는 것이 대순진리회이다. 그 다음에 꽃이 지고 나면 드디어 금강산 1만2천봉에 응기하여 1만2천 열매로 창성함이니, 이 귀중한 씨앗을 잘 간직하라는 것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