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온 이후로 처음으로 날이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공연까지 시간이 널널해서 아점으로 독일식 케밥 되너?를 먹으러 갔는데 대따 커서 놀랐음.
옆에 앉은 독일 청년들은 한입에 우적우적 잘만 먹는데 우리는 고기 따로 채소 따로 먹어야 했음..
게다가 너무 커서 또 다 못 먹음..간만에 먹은 채소라 좋았는데..ㅠㅠ
그치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잇쥬?
저 장미꽃 같이 생긴 케이크도 피스타치오 케이크였는데 맛있었다ㅠㅠ
사장님이 일본인이셔서 그런지, 아님 우리가 디저트를 잔뜩 시킨 것에 감동하신 건지 초코 케이크를 서비스로 주심! 엄청 꾸덕하고 진하고 맛있어서 또 혼자 다 먹음ㅎ
난 왜 밥은 못 먹으면서 초콜릿은 다 먹을 수 있는지 진심 미스테리..
이 날은 나만 앞에서 보는 날이라 먼저 공연장 와서 티켓 확인하고 혼자 카페에서 시간 떼웠음.
할 거 없어서 또 틔터에 열심히 영상 올림. 중독임ㅇㅇ
공연장 크고 사람도 많아서 좋았어요
싸인 받는데 재한이가 “혼자 왔어?”라고 물어봐줘서 감동했음🥹
한편으론 우리 셋이 세트로 인식되는구나 싶어서 웃겼다ㅋㅋㅋ
공연 시작했는데 의상이 너무 멋져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음ㅠㅠ
전날 박케빈이 베를린 의상이 의상 중에 젤 맘에 든다고 해서 어어 그래~하고 말았는데 진짜 개멋졌던 것이에요ㅠㅠ
그리고 프푸보다 좀더 가까이 봐서 더 잘 보였기 때문에
감동이 오억배였음
박켑 진짜 넘 멋져서 내가 수용가능한 한계치를 넘어섬..
갑자기 찐따통이 와서 생각이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 것인가..’까지 이르름
맨날 바보같은 소리하는 최애로 돌아와줬음 조켓서요ㅠㅠ(아닌가? 아닌 것 같기도 근데 맞는 것 같기도)
나만 이 상태였던 게 아니라 두 여성도 박케빈에 미쳐서 내내 “진짜 최애는 최애다..박케빈밖에 안 보인다..” 상태가 됨ㅠㅠ
500억 쓰길 너무 잘했지ㅠㅠㅠㅠㅠ
마지막 날이라 아쉬웠지만 박케빈과 빠빠이 잘하고 숙소로 돌아갔어요
배고파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도파민 맥스 상태로 맥주 두병을 비우고 박케빈 최고다 너무 잘한다를 다섯시간 떠들다 잠들었음
낼은 진짜로 단순 독일 관광을 할 거였기 땜에 맘 편하게 자..려고 했으나 나 또 도파민 돌아서 한시간 잠
진짜 독일에 있는 일주일간 총합 여섯시간 잔 거 같음;;
다음 편은 독일 관광편입니다..
보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