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가을 입동추위가 누그러지니 봄날 같이 온화한 숲은 정적에..., 나그네의 만추를 즐기는 모습 ... ▒
사랑의 주님여!!
늦가을 11월 중순에 이른 12일 아침,
입동추위를 밀어내고 가을이가 버틴 아침,
주님 사랑 힘입어 이 아침에 찬양하나이다
참된 기쁨과 행복은 마음에 간직된 은혜
소망과 믿음, 그리고 성령안에 살 때에
사랑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게 하시옵고
오늘의 기쁨이 국화향기, 단풍 속에
마음속 깊이 샘솟는 행복이게 하시사
솟아나는 샘물처럼 항상 흐르게 하시어
때이른 추위에도 주눅 들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의 하루에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오며
말씀으로 은혜 받기 간절히 구하옵나이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2024년 11월 12. - 가을무지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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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헤이즐넛커피를 드립니다.
1월 중순으로 접어든 오늘, 아침 햇살이 반갑고
무화과 잎이 단풍들어 노란잎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아직 채 익지않은 열매가 측은해 온실로 옮겼습니다.
겨울철에 건드리지 않고 잘 보호해 주면
내년 봄에는 그 열매가 무르익어 맛좋은 과일 구실을
톡톡히 하지만 함부로 다루면 그만 약한 열매들이
자라지 못한 채 떨어져 필자의 마음을 아프게합니다.
우리 사람들도 대부분 큰 포부를 가지고 어떤 뜻을
품고 그 목표를 이루려다가 끝내 못이룬 채 접고 마는
야심차던 사람, 꿈 꾼다고 모두 꿈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그 좌절감은 본인들만이 피눈물을 흘립니다.
세월 빨리 흐르고 어릴적 풍선처럼 부풀었던 꿈은
구름처럼 사라져 장년되고 백발이 되어 황혼이
노을져 단풍과 함께 낙엽지는 것이 인생 아닙니까?
더군다나 인생 끝날 때엔 많이 배운 자나 못배운 자
부한 자나 가난한 자, 모두가 빈손이며, 정신도 몸도
모두 벗으면 영혼이 있을 곳 없어 기어히 떠나는 것이
덧없는 인생이니 삶이란 바람잡이일 뿐이랍니다..
인생이 끝난 자를 망자(亡者)라 하지만
영영 망가지고 마는 안타까운 인생도 있고 영원한
생명으로 영생을 누릴 참 소망을 가져 가슴 벅차는
즐거움으로 마감하는 자 있으니 그런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포근한 늦가을 날씨에 단풍으로 참 아름다운
대자연에 인생의 깊은 뜻도 새기며 정말 아름답고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들며 즐거운 하루이시길 빕니다
[상큼한 쉼터]에서
주후2024년 11월 12일. 가을무지개 드림.가을무지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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