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목회 자료실

사도행전 연구 자료

작성자바울처럼 최성인목사|작성시간26.06.17|조회수19 목록 댓글 0

사도행전에서 누가는 자신이 직접 동행한 구간에서는 "우리(we)"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자신이 동행하지 않은 사건을 기록할 때는 "그들(they)", 또는 바울과 일행을 가리켜 "바울과 그의 동행들"과 같은 제3자 표현을 사용합니다.

 

1. "우리"가 사용된 곳

 

사도행전에는 네 차례에 걸쳐 "우리"라는 표현이 나타납니다.

 

a. 사도행전 16:10-17

 

바울이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환상을 본 후 

드로아 → 사모드라게 → 네압볼리 → 빌립보.

이때 누가가 바울 일행에 합류한 것으로 봅니다.

 

b. 사도행전 20:5-15

 

제3차 전도여행 말기 빌립보에서 다시 바울과 합류 

빌립보 → 드로아 → 밀레도

 

c. 사도행전 21:1-18

 

밀레도 → 두로 → 가이사랴 → 예루살렘

예루살렘까지 동행

 

d.사도행전 27:1-28:16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가는 항해, 유라굴로 광풍과 몰타 섬 표류 사건 포함, 결국 로마 도착

 

 

2. "그들" 또는 제3자 표현이 사용된 곳.

 

위의 "우리"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도행전에서는 바울과 동역자들을 가리켜 "바울과 바나바" "그들" "바울과 그의 일행" 등으로 기록합니다.

 

a.  사도행전 13~15장 (1차 전도여행)

b. 사도행전 17~19장 대부분
c. 사도행전 22~26장에서는 누가가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제3자의 시점으로 기록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구절은 누가가 단순히 전해 들은 이야기를 적은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참여한 목격자였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그러나 "그들"이라고 표현된 곳은 전해 들었던 이야기이기에 빠드린 내용들이 일부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가 바울의 동역자였으며, 사도행전 후반부의 상당 부분을 직접 경험한 역사 기록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사도행전 16장 10절의 "곧 우리가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라는 표현은 누가가 바울 일행에 합류한 시점을 알려 주는 중요한 단서로 여겨집니다.

 

특히 "우리"라고 표현된 곳은 사실성이 뚜렷하게 증거되었고, "그들"이라고 표현한 곳은 바울의 행적이 빠진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예가 바울이 다메섹에서 주님의 부름을 받고 아라비아 광야에 가서 성령의 가르침을 받은 사건이 빠진 것과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간단히 기록하고 넘어깄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보충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복음의 모든 역사와 바울의 사역을 모두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고 읽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을 보충하려면 바울이 쓴 다른 서신들을 통해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자료가 사랑하는 나의 후배들에게 사도행전 공부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