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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설교 자료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마5:17-20)

작성자바울처럼 최성인목사|작성시간26.06.19|조회수20 목록 댓글 0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마5:17-20)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 5: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의 법, 곧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계명이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신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살아가야 할 삶의 기준입니다. 세상 나라에는 법이 있듯이 하나님 나라에도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 하나님의 나라 법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성경에는 크게 두 종류의 계명이 나타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입니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완전하게 하신 복음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에서 구약의 계명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욱 깊고 높은 수준의 순종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에 머물지 않고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까지 다루셨으며,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넘어 음욕을 품는 마음까지 다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한 행위만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과 순결함까지 보시는 분이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사도 바울은 "복음", "믿음의 말씀", "주의 말씀"이라 하였고, 사도 요한은 "진리"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함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 14:15)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요 14:21)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10)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나 고백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참된 믿음은 입술의 고백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양과 염소의 비유도 같은 교훈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주린 자를 먹이고, 헐벗은 자를 입히고, 병든 자를 돌본 사람들은 주님의 뜻을 실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에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란 단지 "주여, 주여"라고 부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참된 신앙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됩니다.

 

물론 우리는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감으로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구원을 이루어 가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빌 2:12-16)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구원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미 받은 구원의 은혜를 이루어 가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위의 말씀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우리 안에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원망과 시비 없이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다섯째, 세상 가운데 빛으로 나타나 생명의 말씀을 밝히 드러내야 합니다.

여섯째, 그리스도의 날에 주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이 구원의 뿌리라면 순종은 그 믿음의 열매입니다. 열매 없는 나무가 건강할 수 없듯이 순종 없는 믿음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의 도우심 속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신앙이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힘만으로 순종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순종할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 경건한 시간을 갖는 성도가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계명의 말씀을 이루며 살아가는 삶은 평생 계속되는 순종의 여정입니다.

 

이렇게 사는 삶을 경건한 삶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참된 성도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기쁨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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