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신약설교 자료실

더 깊은 말씀 속으로(마28:16-20)

작성자바울처럼 최성인목사|작성시간26.06.16|조회수43 목록 댓글 0

더 깊은 말씀 속으로(마28:16-2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더 깊은 말씀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마 28:19)

 

이 말씀은 마태복음의 결론일 뿐 아니라, 마태가 마태복음 전체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성경의 한 부분만 보고 전체를 이해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바라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지역을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그곳에 이사 온 지 1년 된 사람이 나와 설명합니다. 그러자 5년 된 사람이 나와 자신이 더 잘 안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여러 곳을 다녀보았기에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그 지역에서 태어나 수십 년을 살아온 사람이 나와 그 지역의 역사와 변화,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설명해 준다면 어떻겠습니까?

 

비로소 우리는 그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도 이와 같습니다.

 

한 부분을 알고 있다고 해서 성경 전체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본문을 이해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 전체를 이해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부분이 아니라 전체 속에서 이해될 때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마태는 바로 그런 시각으로 복음서를 기록했습니다.

 

마태는 여러 사건과 말씀을 기록했지만, 사실은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잃어버린 자기 백성을 다시 찾기 위해 오신 왕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마태복음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흐르는 주제는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단순한 선생님도 아니고, 위대한 종교 지도자도 아닙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시는 참된 왕이십니다.

 

그래서 마태는 예수님께서 왕으로서 주신 말씀을 기록합니다.

 

그 대표적인 말씀이 산상수훈입니다.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기록된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왕의 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삶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마태는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를 보여 주기 위해 수많은 사건들을 기록합니다.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특별히 귀신을 쫓아내신 사건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세상 가운데 임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곳에는 사탄의 권세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태는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지만, 어떤 사람은 거부하고 배척하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 줍니다.

이는 복음 앞에서 모든 사람이 선택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유대인들의 완악한 모습을 우리에게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십니다.

왕이신 그분이 자기 백성을 위하여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위대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

 

이것이 마태복음의 결론입니다.

 

마태는 우리에게 단순히 예수님의 생애를 소개하려고 복음서를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그분의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전하는 삶으로 우리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은 한 장, 한 문단, 한 사건만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각각의 사건들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퍼즐 조각들입니다.

그 조각들을 전체 그림 속에서 볼 때 비로소 마태가 전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왕으로 오셨고,
자기 백성을 찾으셨으며,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가르치셨고,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셨으며,
이제 그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고 우리를 보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복음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십시요.

그리고 그 복음의 말씀을 열심히 사람들에게 전하십시요. 그러면 주님은 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며 힘 주시고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말씀의 한 부분에만 머무르지 마십시오. 더 깊은 말씀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나무 한 그루만 보지 말고 숲 전체를 보십시오.

 

마태복음 전체를 통하여 들려주시는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분의 복음을 깨닫고, 그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실 것입니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