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밴쿠버는 지금 우박좀 떨어지다 비옵니다. 밤 열시가 다되어가네요.
저는 홈스테이 2개월차입니다. 물론, 전 운이 좋아서 젊은 부부가 당첨됐고, 잘해주는건 물론이구요.
그럼, 캐나다로 오실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얘기를 한번 해볼게요.
1. 홈스테이
다해줍니다. 빨래랑 샤워빼구요(빨래는 해줄 수 있어도 샤워는 어떻게;;허허). 밥값, 전기세, 인터넷 등 다 포함입니다.
홈스테이는 룸렌트나 룸쉐어 등에 비해 비싸고, 다운타운과 거리가 좀 있지만 안락하고 안전한 느낌을 줍니다.
한국에서 야행성으로 생활하시거나 불규칙하게 먹고, 술많이 마시고, 밤에 기냥 돌아다니시던 분들이 오면 좋습니다.
대부분 처음 2주는 고생합니다. 당연하죠. 밥? 날아다니는 쌀로 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쌀이 레알 날아다녀요. 무지 얇은 쌀입니다. 반찬? 기대하지마세요ㅠㅠ 3개만 나와도 감지덕지합니다. 뭐 캐내디안되려면 이정도야뭐 ㅋㅋ
그런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것. 불편하거나, 음식이 입에 안맞는다. << 무조건 그자리에서 바로 말해야합니다. 한국학생들 중, 이게 실례라고 생각하셔서 좀 미루거나 아니면 그냥 참고 견디는 분들 계시는데요, 이 친구들 그냥 있으면 내가 이거 좋아한다 하고 생각하고 그냥 그대로 스트레이트하게 쭉~~갑니다. 그러니 무조건, 확실하게, 그리고 나이스하게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이야기하세요!!
2. 룸렌트, 룸쉐어
혼자사시거나 애인이 있거나(안부러움..), 같이갈 친구가 있을 경우. 또는 혼자 사는 경우, 그러나 현지에서 룸메이트를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허벌나게 나태해지거나, 완전 스마트한 학생이 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제가 다니느 SGIC에 한국인 친구하나 있습니다. 이새키 일주일에 두번 옵니다. 그것도 불규칙하게. 심지어 afternoon class만 들어옵니다. 답이 안나오죠? 다들 처음에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난 안그래야지....물론 의지를 다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요....실제로 오시면 하마 2주지나면 바로 끈 풀립니다. 한국?? 한국에서보다 더 심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요즘같은 경우, 비는 주룩주룩 오지, 머리는 아프지, 술은 덜깼지, 잠은 쏟아지지 난리도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홈스테이는 한달에 750~850$ 정도 합니다. 그런데 룸렌트나 룸쉐어는 방값만 따지자면 400$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그리고 식비랑 전기세, 난방료, 인터넷료 등등 내면 홈스테이랑 비슷해지거나 50$정도 쌉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이 빌어먹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0$의 유혹에 잘넘어간다는거죠. 그리고 그 50$에 멀어서 룸렌트나 룸쉐어로 갔을때, 난 이미 침대에서 폐인이 되어가고 있고....해는 중천에 떠있고요. 학원? 그거 내일가지뭐. 이러다가 일주일? 아닙니다.ㅋㅋㅋ기본으로 한달은 훅갑니다. 아무리 자신있으시다고 하더라고, 홈스테이에서 한두달 살아보고 룸렌트나 룸쉐어로 옮기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뭘 어떻게 해야하고, 내 생활방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지 개념탑재가 되거든요. 그리고 홈스테이는 도시락이랑 밥은 다포함입니다. 그러나 룸렌트나 쉐어는 직접 만들어야하죠. 몇몇 분들은 오히려 식비가 방값보다 더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맨날 밖에서 사먹으면 돈 팍팍나갑니다.
같은 SGIC 다니는 형님 한분은 홈스테이 1달 사시다가 다른반 학우의 꼬임에 넘어가 저주의 룸렌트를 시작하셨습니다. 물론. 그 학우분은 굉장히 마인드 좋아서 룸렌트 성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이 형님은 2월1일부터 시작하셨는데요, 이분 1월은 성실히 나오시다가 지금은 워크래프트 중독되셔서 아침수업 안오십니다...... 룸렌트나 룸쉐어 하시려면요, 절대 한국에서 생활하시던 자취방? 하숙집? 기숙사? 그런거 생각하지마세요. 실패확률 한국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ㄷㄷ
홈스테이와 룸렌트, 룸쉐어 중 어느 하나가 딱히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규칙적인 생활이 상당기간 적응이 되신 분들은 룸렌트를 하셔서 항상 청결하고 엣지있는 생활을 기대할 수 있지만요, 그렇지 않으신분들은......bed bug때문에 피부과 가실일 생길지도 모릅니다..... 침대나 카페트에 사는 벌레인데요. 진짜 엔간히 더럽지 않은 이상 안생깁니다. 하지만...많은 유학생분들, 특히 룸렌트의 안좋은 예를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이 고통받고 계십니다.ㅋㅋㅋㅋ
50$아끼려다가 몸고생 마음고생에 공부까지 안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룸렌트나 룸쉐어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람들은 많지만 경각심을 부추기기 위해 언급안하는 이기적인 마인드.ㅋㅋㅋ)
아, 그리고 이아이는 자기가 베트맨이라고 생각하는 홈스테이 25살 부부의 둘째아들내미입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유학 전문 커뮤니티 : 캐나다 총유학생 협회
, 룸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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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햇빛사냥 작성시간 11.02.22 ?ㅁ? 기억나지 않는 순간....... 내가 언제 원장님께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린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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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anadaMaster 작성시간 11.02.22 힌트 2. 마이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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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햇빛사냥 작성시간 11.02.23 몰라요. 기억 안남. 음 여기 와서 많은 기억을 지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의도와 상관없이 지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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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베스트 작성시간 11.02.24 마이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까 -_-;;;; -
답댓글 작성자CanadaMaster 작성시간 11.02.24 힌트 3. C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