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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방

가을입니다

작성자복궁정민S.B.|작성시간07.10.07|조회수59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자취방에 혼자 있습니다.
영화를 다운받으면서...
신혜성 2집을 들으면서...
오락을 하다가...
끄적거릴 상대가 필요해서...

6년만에 학교에 와서..
세상에나... 07학번과 노느라... 정신없습니다..
다행히 과의 특성상... 후배들이 저를 왕따시키진 못하더군요...
천만 다행입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신경 많이 써주시고...

학교 다닌다고 술집 철수할 때도 못 가보고... 죄송합니다.. ;;
과제 땜에 공연 볼 일이 종종 생겨서 대학로에 가곤 하는데...
그래서 오늘 제 추석 김이 천덕꾸러기 신세 지고 있을까봐 인켈에도 잠시 갔었어요..
오늘도 역시 과제 할 공연을 보고...
인켈에 가서...
연정이도 보고.. 보라도 보고..
오랜만에 보니까 어찌나 예뻐졌던지...
아.. 참..
인켈 가는 길에 연출님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통화하시느라 "안녕하세요" 밖에 못 했어요..

저는 학교 숙제에 치여서...
시간을 다스리며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자꾸 쫓기네요..
학교에서 매학기 제작 실습을 하는데요..
이번에 극단 작은신화에서 했던 '미래는 없다'라는 작품 하거든요..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제가 정신과 의사 역을 맡았는데...
배역 나이가 44세예요..
선배님들 혹시 이 글 보시면...
정민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시겠죠...
저 빼고 다들 06학번이라... 쩝..

10월인데...
혹시 감기걸리신 분 없죠?
좀 춥더라고요...
저는 10월이 되면
내가 또 일 년을 살았구나... 한 살 더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월이 아니라... 10월에 말이죠...
ㅎㅎㅎ
10월에 어떤 한 기억 때문에...
10월이 되면 '벌써 그 10월이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

머.. 글이 이러 저러... 궁시렁 궁시렁... 이렇게 됐네요...
이러려고 글 쓴겁니다...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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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enny | 작성시간 07.10.07 정민아..공부 열심히 해라..ㅋㅋ 맨날 전화 한 번 해본다고 하면서..수업 시간일거 같아서 못하고 까먹는다..ㅎㅎㅎ 딸이라는게 엄마한테 전화 한통 안하냐...쳇..ㅋ
  • 작성자복궁정민S.B.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0.08 월요일 1교시부터 북치고 장구치고.. ㅋㅋ 재밌다.. 전화할게요~ 전화할게요~ 맛있는 거 사주세요~~
  • 작성자Joobal | 작성시간 07.10.08 난 수업 일찍 끝나서 띵까띵까.. 열공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
  • 작성자양현석 | 작성시간 07.10.09 난 공부 싫어!!!!
  • 작성자경미bebe | 작성시간 07.10.12 언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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