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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닭집에 갔었다>

작성자경미bebe|작성시간06.05.16|조회수35 목록 댓글 0



2006년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

                      "닭집에 갔었다"

 

 

일시 : 2006년  5월 12일(금)~ 21일(일)

        

시간 : 월화수- 7시 30분, 목금토-4시,7시 30분, 일- 3시, 6시

        < 12일 - 7:30분 공연만,  21일 - 3시 공연만 있음 >

 

장소 : 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

 

작가 : 강은경

 

각색,연출 : 위성신

 

조연출 : 이정아

 

드라마트루기 : 양기찬

 

출연 : 박남희,김재환,신기섭,송숙희,양현석,전형숙,라미란,

         정대진,최두순,최경미,진영은,이주연

 

무대감독 : 엽종윤

 

무대 : 이경표

 

조명 : 김상조

 

분장 : 김숙희

 

조명오퍼 : 이성민

 

음향오퍼 : 임정민

 

기획 : 마루컴퍼니

 

예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문의 : 016 - 867 - 6235

 

주최 : 한국연극협회 , 극단 오늘

 

주관 :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한국마사회

 

 

공연특징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
-서울문화재단 시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작

 

극단오늘과 연출자 위성신의 힘이 모여진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신작

 

<늙은 부부 이야기>의 연출로서 위상을 높인 위성신과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를 통해서

다듬어진 극단 오늘의 배우와 스텝들이 힘을 합쳐서 작품을 하나 만들었다.
위성신연출은 이 작품을 대학교에서 잠시 워크샵 형태로 올린 바 있었고 높은 평가를 받았었던 작품을 대학로에 내 놓으면서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
이제 대중의 평가를 받아야 되는 이 작품은 신작에 대한 극단 오늘과 연출가 위성신의 모든 정열이

쏟아 부어진 작품으로 2004년부터 준비해온 작품이다. 이제 3개월이 넘는 연습을 통해 선을 보일 이

작품은 <늙은 부부 이야기>와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를 잇는 또 하나의 극단 오늘의 레퍼토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극장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오감을 자극하는 무대

 

<닭집에 갔었다>는 극장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다. 비릿하고 고소하게 풍겨 나오는 실제 시장의 냄새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실제 시장 의 온갖 음식과 물품들로 꽉 차있다.
후각으로 시작하여 시장의 풋풋한 모습을 보 는 시각과 시장의 소리, 고소한 닭튀김의 미각으로

마무리 하며 여기에다 진한 어머니들의 감동적인 모습으로 오감을 충족시키는 공연으로 소극장

공연의 또 하나의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다.

 

 

신.구가 조화된 배우들의 앙상블!

 

<극단오늘>의 젊은 배우들의 실험의 무대이기도 한 이 공연은 대학교에서 잠시 워크샵으로 공연할 당시 출연했던 극단 오늘의 중견배우 김재환과 연우무대의 대표배우이며 당시 같이 공연했던 박남희씨의 가세로 절묘한 신.구의 조화를 이뤄내고 섬세하면서도 즐거운 배우연기가 위성신표 연극의 진수를 맘껏 펼친다.

 

 

쉽고 편하고 즐겁게!

 

<닭집에 갔었다>는 시장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속에서 연출은

좀더 자연스럽고 실제 모습 같은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알기 쉬운 극의 구조와 배우들의

편안한 연기가 이 연극의 미덕입니다”라고 말하는 연출의 당당한 자기 변은 이극에 자신의 연출

스타일을 녹여들고자 하는 연출의 각오가 보인다. 공연의 준비 과정에 서 끊임없이 대본이 수정되고

이제는 처음의 대본과 상당한 차이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쉽고 편하고 즐겁게라는 목표아래 끝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연출가 위성신과 배우들의 열정이 훌륭한 결실로 드러날 것이 분명하다.

 

 

시놉시스

 

시장에서 닭집을 하고 있는 제천댁은 어느 날 남편이 지하철 사고로 목숨을 읽는 사고를 당하고 거기다 제천댁을 살인자로 보는 주위의 집요한 시선이 제천댁의 아들 종구의 가출과 더불어 제천댁을 힘들게 한다.더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담당형사의 뇌물요구는 점점 심해지고.....


그런 제천댁의 사정과는 달리 시장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삶에 열심히 살아가고 힘들어하며 주마담이 타주는 한 잔의 커피에 만족해하기도 하는 등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유지해 나간다.
그런 어느 날 제천댁에게 한통의 협박전화가 걸려오고 협박범은 사고현장의 증거테이프를 빌미로

돈을 요구한다.


거듭되는 협박에 제천댁은 합의를 하고 돈을 건네주게 되고 공교롭게도 그 날 교통사고로 합의금 때문에 고민하던 야채가게 박순미의 철없는 남편인 오상길이 시장사람들에게 한 턱 내며 즐거워하는데...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제천댁집의 사건은 종결되고 가출한 종구는 이제 마음을 잡고 입시를 준비한다. 주마담과 시장관리소장 이대구의 핑크빛소식과 제대한 상길은 순미의 가게를 도와주며 아둥바둥대고 시장사람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며 공연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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