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예술극장(구 아르코시티극장) 개관기념 공연!!
전석매진 신화에 빛나는 우리시대 대표 연극, 김태웅 작/연출의 "이(爾)"
왜 연극 '이(爾)'는 10년 가까이 계속 공연되는 걸까?
또 왜 공연 때마다 관람객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걸까?
누군가는 그 이유를
"현실 비판의 놀이마당이 있고,
거기에 고발된 현실의 비리가 늘 있는 한,
연극 <이>는 영속성을 지닌다.(한국연극, 2006년 2월호)" 라고 말한다.
2009년 6월, 우리가 <이>를 다시 관람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궁중비화(宮中秘話), 그 역사의 은밀한 이야기
해학적인 놀이로 시정(時政)을 풍자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통렬한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삶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었던 우인(광대)들의 신명나는 한판 놀이.
연극 ‘이(爾)’는 우인들의 거침없는 풍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광대 공길과 비운의 왕 연산, 진정한 광대 장생의
안타까운 삶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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