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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관극평

사랑소묘 - 하베스트 임덕주님

작성자복궁정민S.B.|작성시간06.12.20|조회수52 목록 댓글 0

모텔에서 두 남녀의 대화들

1. 초등학교 친구인 남녀
언제나 티격태격...
서로에 대해 너무도 잘 알아서 위로가 될 때도 염장을 지를 때도 있다.

2. 사고뭉치 선원과 그 아내
''남자는 가오가 생명''이라는 철없어 보이기도 하는 남자.
그런 남편을 잘 구슬려 살아가는 아내.
허풍쟁이고 해주는 것도 없지만, 작은 것이라도 아내를 위해 챙겨놓는 멋진 남편의 모습

3. 몸이 아픈 남편, 마음이 아픈 아내
곧 죽어가기 때문에... 남겨질 아내가 가슴아파 정을 떼려는 남편.
그런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모질게 대하는 남편을 버리지 못하는 아내.

4. 관심없는 남선배, 맹목적인 여후배
챙겨준 죄 밖에 없는데... 남선배
기회를 그냥 넘길 수 없지... 여후배

5. 늙은 첫사랑
첫사랑이 할머니가 되었다. 인생은 60부터... 그 인생을 첫사랑과 함께 하고픈 할아버지
대책없이 좋다고 하는 할아버지가 싫지 않은 할머니

아저씨/아주머니, 할아버지/할머니 역할을 한 배우들의 연기가 맛깔난다.
유쾌하고도 감동이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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