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들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이었든지..
괴롭고 슬퍼서 눈물을 쏟아내던 시간들이었든지..
함께 해줘서 고마운 옆지기들에 대한 사랑의 모습들을 느끼고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결혼10주년이고 이번달에 기념일이 있어서
살아온 시간들을 되짚어보고
나름대로 반성하고 후회하며 우울함과 무력감에 빠졌었는데
공연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그래..기쁨은 사랑속에서 나오고 삶의 순간순간들이 다 사랑했던 시간들이야..
더 성숙하고 밝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자.."
2005년9월 소극장축제에서 연극으로 공연했던 작품과 한 에피소드만 다르고 같은데도 뮤지컬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더 밝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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