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연극에 비해 인물들의 대사가 많지 않아 그래서 더욱 하나하나의 말, 행동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빨려들어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 녀가 만나 점점 사랑에 빠지고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점차적으로 사랑의 의미를 잃어가며 지쳐가면서 헤어짐에 이르기까지....누구나 한번 쯤 사랑을 하면 겪는 과정을 연극을 통해서 하나하나 의미있게 보여지는 모습이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다 들 공감하고 또 지난 추억에 빠져보기도 하고 또 생각나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공연 중간 재미있는 장면 말투들이 웃음을 안겨주었고 '사람의 얼굴'을 한 개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공연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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