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관객들을 끌기 위해 고시생 - 권투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여친이랑 조금 민망했지만 재미있어 했습니다
선배-후배 이야기, 랑 택시 아저씨랑 훌라후프 아줌마 이야기 도 재밌었구요
특히 지체장애자 사랑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의 노년의 모습이 기억에 오래남네요
개인적으로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시즌 1을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벤치 하나를 무대에 놓고 벌어지는 시즌 2는 처음에는 좀 어색하더군요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서 몰입하게 되고 도입부 이후부터 선배-후배 띠동갑 사랑부터는
흠뻑 빠져들었네요.
좋은 연극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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