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개의 소묘는 1편풋풋한 사랑 2편새콤한 사랑3편 뚝배기 같은 사랑 4편따뜻한 사랑, 5편 황혼의 사랑 다섯개의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솔직한 평을 하자면 사실 처음1편에는 음악소리에 묻혀 대사도 넘 빠르고 잘들리지 않아 좀 산만한? 느낌이 들었어요 -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고 할까요??? 연기자들이 열심히 한다는 느낌은 받았어요.. 하지만 뭔가 어설프다고 해야할까요?
2편은 극에 빠져들기까지 처음의 에피소드와 ...술취한사랑편은 좀 억지같다는 생각이 들어~ 옆에 앉아있는 제 동료들 얼굴보기가 민망해서 옆에 앉은 동료 얼굴표정만 살폈죠....술취한 연기가 좋다고 평들이 많았는대 사실 좀 넘 과장되고..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받았네요 또한 대사를 주고 받는 것보다 각자 연기한다고 해야하나??? 서로 주고받는 느낌이 그래서인지 좀 몰입하며 보기가 어렸웠어요 그래도 재밌는 부분이 ...군대군대 있었어요
1편2편이 지나고... 3편 소시민 택시드라이버와 그의 와이프..~ 정말 이때부터 감동그자체입니다 그때부터 정말 와 정말 소름끼치더라구요 ... 역시 연륜은 무시못하더라구요 정말 걸쭉하고~ ㅋㅋ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두분의 호흡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택시드라이버 연기도 정말 짱이고~ 그 와이프도 어찌나...잘하시던지
하여튼 전 3편 내내 배꼽잡고 웃는바람에..... 배가 너무나 아팠네요 두분의 호흡과~ 연기가 정말 감칠맛납니다. 곧 조만간 영화나 티브이 쪽에 진출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4편5편 모두 넘 좋았어요~4편의 장애우남자~ 5편의 할머니 넘넘 완전 감동이라는..... 눈물이 핑핑 ... 특히..할머니 하시는 분이 하시는 분의 말..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내가 늦게 가야하는대~~! ㅜ.ㅜ 그말 듣는대 제 신랑이 생각나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라구요.. 저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늙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4편의 장애우남자~ 5편의 할머니 넘넘 보기좋았어요 ^^*
직장동료들과 술마시는 회식대신~ 대학로에서 오랫만에 연극을 보았답니다 고르고 골라서..제가 선택했던 연극 ^^* 다행히 직장동료들에게도 넘 고맙다고~ 넘 감동적인 연극을 추천해줘서 고맙다고 인기 상승 ~ 업업 되었네요
조금 앞부분은 지루?하지만~ 나오실땐 저처럼 감동받고 나오실꺼에요.. 적극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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