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두번째로 보는 연극이기도 하고
제목의 느낌이 아주 좋아서 처음부터 기대를 했습니다.
제 기대만큼 너무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죽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 첫날밤을 함께한 여관을
찾아 독백하던 남편의 모습은 굉장히 인상깊었고
저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이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제 이름이 극 중 딸 이름으로 나와서 굉장히 놀라고
신기하고 기분이 너무 좋기도 했습니다. 히히 ㅋㅋㅋㅋ
이번 작품을 보고 역시 사랑은 나이와 상황을 막론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 임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감상해
너무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우님들~
힘내세요^0^*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헤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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