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연극이라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솔직히 연극이란 그저 그런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연극을 보고 난 후 제 생각이 너무 어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와 같은 시간에 존재하고...
나와 같은 시간에 사라지는..
말 그대로 나와 함께 하는 이야기...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음.... 배우 6분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만...
첫번째 소묘에.. 남자분.. 네번째 소묘에 남편으로 나온 그분...
그분... 정말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대사 몇개가..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군요~ㅎㅎ
음.. 혜화역.. 사실 성대 갈때만 몇번 가봤습니다만..
오늘.. 4번 출구.. 기억했습니다..ㅎㅎ
여자친구랑 같이 자주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요...ㅎㅎ
음.. 사족입니다만...
45만원을 그냥 웃음의 소재가 아닌 어떤 복선으로 설정해 놓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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