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는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딱히 시간을 내서 가 볼일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연극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
연극은 영화같은 것과는 달리 실시간인것도 좋고
내 바로 앞에 있는 배우들이, 작은 소극장에 모인 몇십명의 관객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도 좋아요~
오늘 본 것은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5가지 사랑이야기더군요,
첫번째는 친구->애인 , 개인적으로 친구가 애인이 되는건 싫은데,,ㅎ
두번째는 사별한 아내를 못잊는 남편,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눈물도 찔끔 났구요 ^^;; 곁에 없는 사람 생일을 챙겨주는걸 보니 헤어진 남자친구 생각도 났다는,,ㅎ
세번째는 강한 여자선배와 귀여운 남자후배, ㅋㅋ 완전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
네번째는 사투리 부부, ㅋㅋㅋ 대본 누가 쓰셨는지 몰라도 남편 대사가 너무나 멋졌어요 ㅋㅋ
마지막 할머니와 할아버지, 첫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다는ㅋㅋ
이 연극은 첫사랑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담고 있었던 것 같아요 . 첫사랑~ 좋죠 ㅋ ㅑ ~ ㅋㅋ
저는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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