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5가지 소묘'를 보고 .... 진정한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해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친구와 사랑하게 되는이야기 .. 선배와 후배의 사랑이야기 ... 노인들의 사랑이야기 ...
죽은 아내를 잊지못하고 사랑하는 이야기 ... 힘든상황에서도 부부의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등 ...
이 다섯가지 이야기가 2시간동안.. 나에게 막 깔깔깔 웃게도 해주었지만 .. 웃는 순간에도 ..
사랑은 이러거구나~ 하고 무의식중에 깨닫게 해주었다 .
사랑 ?
사랑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와서 .. 사람을 설레이게 하고 .. 괜히 행복하게 하고 ... 때로는 마음을 아프게 하는거 같다 .
사랑이 영원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어느순간에 확 사라지기도 하고 ...
하지만 사랑하는 그 순간 .. 정말 세상이 다 내 것인것처럼 .. 행복을 느끼게 된다 .
헤어지면 .. 그만큼 아프고 슬프지만 ..
그냥 내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얘기해 보았다.^^::
5가지 이야기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 남편이 죽은 아내 생일날 .. 아내와 함께했던
호텔방을 찾아 ... 홀로 아내를 그리워하며.. 생일 파티를 한 이야기 ...
이 장면를 보고 .. 사랑은 영원한가 ? 그런 생각도 하기도 했고 ...
암튼 남편이 아내이름을 허공에 대고 큰소리로 외칠때 .. 정말 마음이 아펐고 .. 그냥 눈물이 뚝뚝 떨어졋다 .
어제 본 "사랑에 관한 5가지 소묘' 연극 !
사랑이 무엇인지 ... 나에게 절실하게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분들과 .. 사진찍게 되서 .. 너무 기쁘고 .. 영광이었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