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죽시사를 같이 했던 민정이여욧 *^-^*
현석 오빠를 비롯 주연이 경미 영은이 대진 오빠..
살겨운 극단 오늘팀의 공연을 보러 지난 주에 갔었는데
다른 말이 뭐가 필요있나요 정말 정말 재밌고 좋은 공연이였어요
극장으로 들어가서 부터 시작되는 '골라골라'
배가 고팠던 친구는 다방에서 김밥이랑 마실꺼 사도 되냐고 묻더라구요ㅎㅎ
'공연도중 음식물 금지'에 망설이고 있는 나 -ㅁ-ㅋ
마침 사러나가려했는데 극이 시작되는 바람에 주춤했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도 한참을 저에게 ' 지금 사러가면 안돼?'라고 계속 속닥속닥했답니다
일상적이 이야기들의 탄탄한 드라마 그 안의 애환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엔딩
엔딩의 잔잔함이 오히려 더 여운에 남았어요
주변에 나름대루 많이 소문 내고 다녔는데 많은 관객들이 찾아가지 않았을 까 싶네요
오늘 신문 보니까 닭집 아줌마 역시 상을.. 축하합니다^^
다른 분들도 다들 무대를 꽉 채우는 연기를 펼치셔서 함께한 상이라고 생각하실꺼 같아요^^
특히나 일인 다역으로 여러가지 변신을 보여주었던 배우들 >ㅁ<
친구는 대진오빠의 개미잡어 ㅋ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현석 오빠의 카리스마 ~ 오!
아~ 연극하고 싶다 ㅠ-ㅠㅋ
어제가 막공이였던거 같은데 앵콜 공연이 들어갈껏 같은 예감이 드는군욤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공연 ~ 강추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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