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장부터 재래시장에 들어온 듯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재래시장의 그 옷 파는 아저씨..
옷을 사라는 정보에도 불구하고 옷을 보니 살만한 옷이 없었다;;
재래시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내용이라
약간은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내용 자체보다는 대사나 애드립..그 상황 자체가 흥미를 더 끌었던 것 같다
사실 제목을 보고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
거기다가 정말 정말 매너 없는 관객들..
연극을 보는 도중에 친구와의 대화가 연극에 나오는 사람들보다
더 크~게 들리는 바람에 연극 보는데 굉장히 방해가;;
그 관객들만 아니면 소극장 연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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