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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관극평

더 벤치 - 문사모 전유진

작성자경미bebe|작성시간06.07.27|조회수26 목록 댓글 0
토요일... ㅋ ㅑ - 드디어 전화가 왔다
이름하여 The Bench !

집에서 답답하실 것 같은 엄마께 우선권을 드렸다.
"엄마 - 오랜만에 대학로가서 연극봐요~~~~"
정말 좋아하시는 울 엄마 ^^

엄마손을 붙잡고 신연아트홀로 찾아가서 표를 받고 입장을 기다리면서
맞은편에 있는 악세서리 노점(?)에서 이쁜 귀걸이도 샀다. 아니. 받았다.
엄마가 기분이 좋으셨는지 귀걸이를 사주셨당 키키키

아무튼.. 여러 주제로 나뉘어진 연극.
아직도 궁금한 것은 처음의 장례식에서 배우들이 다리를 앞으로 무릎을 구부려 올렸다가
뒤로 뺐다가 하는 동작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
계단을 올라가는 건가.?

설문지에도 썼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엄마와 딸 이야기.
엄마와 함께 연극을 보러가길 잘 한 것 같다.
그 엄마와 딸 이야기가 꼭 우리이야기랑 너무 비슷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그걸 보면서 엄마랑 둘이 얼마나 키득거렸는지 모른다 ㅎㅎ

그리고 장애우 연기하신 분. 정말 잘하셨다.
발 옆선으로 걸어다니시기 무지 힘드셨을텐데 정말 연기잘하셨다.

오랜만에 주말을 문화생활로 꽉~ 채워 보낸 것 같아서 너무너무 뿌듯한 이 기분 ^^
대기자에서 뽑아서 전화주신 분 -
정말 무한 감사드립니당~~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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