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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관극평

더 벤치 - 문사모 권경진

작성자경미bebe|작성시간06.07.27|조회수40 목록 댓글 0
하나의 벤치만이 무대 중앙을 지키고 있다.
벤치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이야기 하는데…
벤치가 이야기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려면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에피소드 중 ‘긴 여행’, ‘이상한 정신세계의 앨리스’, ‘소풍’이 인상적이었다.

‘긴 여행’에서는 말로하는 대사보다 연기자들의 동작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오히려 자연스러웠으며,
마지막 장면의 아내와 정부가 마주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좀 더 필요할 듯...

‘이상한 정신세계의 앨리스’에서 여배우의 상상을 코믹함과
섹시함으로 포장하여 즐거움(?)을 주었다.

‘소풍’에서 장애우 언니 역할을 맡은 여배우의 연기는
영화 <오아시스>에서 열연한 문소리씨 못지 않은 훌륭한 연기 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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