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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관극평

더 벤치 - 아트센터 lovepage2님

작성자경미bebe|작성시간06.08.09|조회수11 목록 댓글 0
벤치라는 제목만 가지고 생각해 낼수 있는 설정들이 많을 거라 상상하면서
들어간 극장..
다행히 좌석제라서 편하게 앉아 볼수 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연극을 다른 사람들처럼 이렇다 저렇다 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보면서 아쉬운 것들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정말 배우들의 연기는 탁월했던것 같습니다.
역시 프로구나 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었거든요...
장애인 역할을 하신 배우분..
영화 오아시스의 문소리와 쌍벽을 이루실것 같이 정말 잘해주셨어요..
다른 에피소드들은 결말이 함께 나왔었는데...
장애인 언니와 동생이 나왔던 그 에피소드는..
너무 결말없이 툭 하고 던져 주었던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제가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제 성향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말이 나와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함께했습니다.
넓은 공연장과 멋진 공연...
한마디로 "캡"이었어요..ㅎㅎ
함께간 친구가 너무 재미 있었다고 해서 제 어깨가 으쓱할 정도로 기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극 계속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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