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공연을 보여주신 아츠께 감사드립니다.
이 공연의 내용은 벤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생활들...
일상적으로 말하면 우리들의 추억들을 말해준다..
벤치에서 어머니와 딸의 대화...
벤치에서 남녀간의 사랑 1,2...
기타등등..^^
첫 장면은 아이 아버지의(?) 장례식....
아이가 장례식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헬리콥터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
마치 벤치위에서 헬리콥터를 가지고 총을 쏘는것 처럼...
또는 헬리콥터를 가지고 놀며 다른 사람에게 장난을 치려하고...
사람들은 그런 아이를 안타깝게 보고.... 하지만 장난을 제지하지는 않는다....
아이가 어미니에기 다가가 장난치자 어머니는 눈물흘리고...
그 아이는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주며 같이 운다....
여하튼 이런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것만 보면 물론 슬픈이야기 같지만....
시작은 시작일뿐..^^
앞에서 말한 스토리들을 진행하면서....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그러한 스토리의 진행들을...
벤치는 늘 항상 가만히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추억속에 남긴다.
나의 한 추억도 아마 어느 무언가가 기억해 주지 않을까....
나의 한 추억을 아마 어느 누군가가 기억해 주지 않을까....
아니.. 내가 그 벤치가 되어 남들의 추억을 기억해줄까??
이건 나만의 생각이고..^^
결론은... 재밌고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이 공연을 제가 표를 한장 더 예매해서 제 친구와 제 친구의 남자친구와 3명이서 같이 관람을 하였는데... 다 만족하는 표정... 저야 물론 대만족이고..^^
마지막으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벤치는 누군가가 자신들의 추억을 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해준다.
나는 벤치처럼 누군가에게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누군가에게가 아닌... 벤치처럼 누구에게나 무언가 내것을 내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공연 보여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날의 이 추억을... 아츠에서 연극의 벤치처럼... 기억해주시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공연을 끈임없이 제공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