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니버스 형식의 다양한 인생군상들의 모습이...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처절하기도 한 모습으로 다가왔던 작품이었네요....
벤취에서 도발적인 일탈을 꿈꾸는 여학생....소소한 일상을 주고 받는 모녀...실연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한남자....10여가지의 에피소드가 지루하지 않게 극을 이끌어주어 신선하면서도 극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소아마비 언니를 연기하신 분의 연기도 인상이 깊게 남았구요....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 만큼이나 길게 롱런할수 있는 작품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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