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관극평

더 벤치 - 아츠 김지영님

작성자경미bebe|작성시간06.08.09|조회수13 목록 댓글 0

혼자는 쓸쓸하다는 것

우산을 씌워 줄 사람이나 함께 비를 맞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

아니면 함께 소주 마실 사람이라도 .. ^_^

 

각각 다른 색깔의 에피소드 중

개인적으로는 노부부 이야기에 가장 마음이 훈훈해졌다.

찬란하지만 저물어가는 저녁 노을은

산책하는 노부부를 닮아 있었고,

그래서 아름답지만 조금은 가슴 찌릿한 슬픔도 섞여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 짧은 추억 후에 혼자가 된 할머니 ..

벤치는 기억할 것이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기분 좋은 만남도 슬픈 헤어짐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그 모든 일을

벤치는 소중히 대한다.

우리 모두가 겪게 되는 사람의 일이기에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