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에 벤치안에서의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나가는 스토리의 연극을 보았습니다.
7시 30분 공연을 보았는데요..같이 가는 지인(남친)이 일때문에 좀 늦어서 한 10분 정도 늦게 입장하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연극은 중간에 들어갈 수 없음에도 관계자 분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뒷문으로 살짝쿵 들어갔답니다..ㅋㅋ(다행이예용~~)
앞부분을 못봐서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느라 좀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다행히도 단막극 위주의 내용전개로 즐겁게 보았습니다.
벤치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내용이 전개가 되었는데요..
벤치라는 협소하고 자칫하면 작게만 느껴질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는게 신기하였습니다.
감동과 삶이 느껴지는 연극입니다.
욕심을 내지 않고 지그시 보시면 맘 한켠에서의 따스함이 느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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