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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페이지 시험후기

원페이지로 초수 최종합격 (교육학 18점) 후기

작성자강수정|작성시간21.02.17|조회수24,232 목록 댓글 152

안녕하세요!
원페이지 구매후기를 작성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합격후기를 쓰네요.. 발령학교로 다녀오느라 엄청 정신이 없네요ㅠㅠ

저는 올해가 초수였고, 4학년을 다니면서 임용을 준비했어요. (21학점의 학교 수업을 들어야했고, 졸업논문, 토익시험 등등 다 봐야했어요) 그래서 사실 임용에 시간을 많이 쏟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필요했어요. 특히나 교육학은 양이 엄청 많아서 이것저것 책을 사놓긴 했는데 도저히 뭘 외워야하고, 뭘 써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갑갑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원페이지를 만났을 때 아주 반가웠죵ㅎㅎㅎ

 

결과적으로 저는 초수에 교육학 18점을 받았고,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북소년 카페에도 올렸지만, 여기에도 교육학 공부 꿀팁과 제 공부일정을 같이 공유할게요!!

 

** 내가 생각하는 교육학 공부 팁

1. ★ 내용 대충 알면 인강 듣지 말기: 교직수업 들으면서 대충 아는 내용이시면 그냥 암기를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저는 2019년 겨울에 무료 인강 듣긴 했는데.. 수업이 도움되었다기 보단 교재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교육학 백지이신 분들이라면 들어야하지만, ‘피아제는 인지 어쩌구 비고츠키는 사회적 어쩌구였던 것 같은데..’ 정도이신 분들은 듣지 마세요. 교육학 강의 개수가 엄청납니다. 우리는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그거 다 들을 시간이 없어요. 돈도 없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키워드 하나 더 외우면 됩니다.

 

2. 키워드를 외우기: 결국에는 키워드 채점이겠죠. 한 번 공부할 때 한 개념 당 절대 까먹으면 안 되는 키워드3개를 추려서 그걸 외우세요.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암기한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이 키워드를 추리는 방법은, 데이브 쌤이 알려준 개인과외를 보거나, 기출문제를 확인하거나 모의고사를 풀면 알 수 있습니다. (아래 3번째 팁과 월별 공부방법에도 연결) 그걸 외우고 내용 보기를 반복하다보면 그 키워드를 5개로, 8개로 점점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답안 쓸 때 키워드만 빡빡 박아서 깔끔하게 글 쓸 수 있어요. 그러면 감점될 일도 많이 없는 것 같아요.

 

3. 교육학 인출은 말로 하거나 모의고사 푸는 것 권장합니다: 저는 내용을 백지 인출하는 건 너무 시간과 노력대비 얻는 게 없는 활동인 것 같아요.. 정 내용을 인출해보고 싶으면 가리고 말로 중얼중얼 해보는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결국에 우리가 푸는 문제는 제시문과 연관하여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니까 그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초점을 둬야해요. 교육학 실전 모의고사 책들이나 강사 모의고사 등을 구해서 그냥 무작정 써보세요. 하다보면 뭘 외워야하는지 알 수 있어요. “아니 뭘 알아야 쓰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러면 교육학 책 오픈북으로 열어놓고 쭉 풀어보세요. 그러면 어떤 걸 외우고 어떤 걸 버려야하는지 감이 잡히실 거에요. 이 과정이 진행된 후에 공부를 시작하시면, 뭐가 중요한지 안 헤메고 공부할 수 있을 거에요. 좀 답답해도 그냥 하다보면 “아... 이래서...” 하는 순간이 오실 겁니다ㅠㅠㅠ

 

<제가 원페이지와 공부한 일 년의 일정>


(공부시간)
공부내용
2월 ~ 3월
(일주일에 1시간미만)
거의 안함. 원페이지의 개정 소식을 기다림. 2019년에 인강들을 때 썼던 교재로 복습만 대충 했어요. 거의 전공 올인.
4월 ~ 8월
(하루에 1시간 ~ 2시간 사이 공부. 아무리 많아도 2시간은 안넘김)
원페이지 개정 이후 “30분 교육학 라디오”(아래참고) 방법으로 공부 시작. 학기 중에도 교육학은 꼭 함.
저는 교육학 “교육심리, 교육방법, 교육평가, 교육과정, 교육행정” 다섯 단원만 공부했습니다.
나머지 단원은 알면 좋지만 기출이 안 된지 꽤 되었는데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 시간에 나머지 5단원의 내용을 더 확실하게 키워드 뽑아내려고 했습니다.
9월
(하루에 1시간 정도)
교육학 30분 라디오를 단원별로 진행했습니다. 평일은 매일 하고, 일요일은 교회 가서 쉬었습니다.
월-교육심리, 화-교육방법, 수-교육과정, 목-교육평가, 금-교육행정, 토-전체복습 이렇게 해서 9월에는 4번 돌렸어요. 마지막주에는 맨 앞에 목차보고 어느 부분이 중요했는지와 키워드 기억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정도 하면 대충 교육학 내용은 머릿속에 안착이 됩니다.
10~11월
(하루에 2시간)
아웃풋 연습에 주력!! 빨간책 패턴+모의고사편 사서 연습했습니다. 먼저 패턴편을 일주일정도 읽으면서 글 구조 짜는 연습 많이 했습니다. 이후 이제 글 구조 익혔다고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에서 교육학 연습 문제지? 사서 모의고사편 실전처럼 마스크 쓰고 딱 60분재서 연습했어요.

저는 손이 느려서 20분 동안 키워드 구상, 40분 작성했습니다. 초안 작성용지 하나도 안 쓰고 아이디어 구상 후 바로 답안지에 작성하는 연습했습니다. 답안지 교체 및 두 줄 긋기 최대한 안하려고 이 때부터 신중하게 한 문장씩 작성하는 연습 했어요. 글씨 또박또박 연습도 같이. 이후 답안 확인하면서 더 외워야할 부분 자기 전에 외우고, 모의고사 암기할 부분 더 살펴봤어요.

★왼쪽이 연습했던 것, 오른쪽이 실제 시험지입니다. 저렇게 구상만 하고 바로 작성하는 연습했어요. 여기서 구상은 원페이지에서 외웠던 그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썼어요!ㅋㅋㅋ


 

★☆ “30분 교육학 라디오” 방법 순서 ☆★

1. 아침에 공부하려고 앉자마자 30 타이머를 누른다.


2. 30분 동안 원페이지 교재 3~5페이지를 보면서 빠르게 키워드들을 확인하고 어떤 내용인지를 확인한다.
(어느 단원인지, 중요 키워드는 무엇일지(개인과외 부분을 자주 참고함), 어떤 부분이 기출되었는지(기출풀이는 안함) 등을 눈으로 확인)


3. 30분 타이머가 울리면 핸드폰으로 음성녹음을 켜고 30분 타이머를 바로 다시 맞춘다.


4. 내가 매일 아침마다 임용 준비하는 선생님들이 듣는 교육학 라디오의 DJ라고 생각하고 라디오 진행하듯 녹음을 시작한다.
(eg. “선생님들! 오늘도 안녕하세요~ 2020년 4월 3일, 30분 교육학 시간입니다!”)


5. 지난 시간 했던 내용을 키워드로 10분 안에 복습한다.
(eg. “복습부터 해볼까요? 이번 주 내내 우리 교육심리 하고 있죠? 교육심리는 피아제로 문을 열죠? ~~~~ 자 그러면 어제 거 복습!! 제가 저번시간에 비고츠키!하면 나와야할 단어가 세 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뭐였죠? 네~ 맞아요 사회적, 근접발달영역, 비계! 이거 없으면 감점 위험 왕왕 높다고 말씀 드렸죠?”)
★ 복습할 때는 가능하면 책을 보지 않고, 일주일 단위로 누적해서 복습할 것.
(누적분 5분 + 어제분 5분해서 복습시간 너무 길지 않게 꼭 조절하기)


6. 오늘 외울 내용을 20분으로 요약정리한다.
(eg. “선생님들! 오늘은 가드너를 배울 건데, 가드너는 저도 초면이네요? 가드너는 기본개념과 시사점이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하네요. 기본개념은 ~~~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기억할 키워드 세 개는? 그렇죠, 상호독립! 개인차! 잠재적 능력! 요정도로 뽑아볼 수 있겠네요. 이거 안써주시면 뭐다~? 감점될 수 있다~ 그러면 시사점은 네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서 살펴보라고 하네요? 아 그런데, 이 부분이 기출도 많이 되었네요. 09년 중등 기출에서 학교수업에 대한 시사점을 언급한 적이 있네요. 시사점은 ~~”)


7. 라디오 진행을 마무리 한 후, 객관식+논술 기출문제를 쭉 풀어보고 기출해설 문제집 확인하면서 기출내용을 확인한다. (전 형광펜 칠만 했어요. 상황에 따라 없을 수도 있고, 최장 1시간만 투자. 엄청 이해 안 되면 다른 사람들도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감ㅎ)

라디오 공부방법의 장점)
① 하루에 1시간 ~ 2시간 투자해서 복습, 오늘 배울 부분, 인출까지 싹 한 번에 할 수 있다.
② (지금 생각해보니) 수업실연 및 면접 연습도 될 수 있다. 딕션 또렷한 연습, 목소리 톤의 높낮이 조절, 설명을 할 때 구조화하는 방법 등 자연스레 체화된 부분이 많아진다. 또 내가 얼마나 말하면 시간소요가 얼마나 되는지 계속 연습하기 때문에 2차에서도 시간을 잘 지킬 수 있게 된다. (저는 실제로 2차에서 면접시간 2~30초 정도 남기고 끝냈습니다)

참고)
① 음성녹음 파일은 다시 들어도 되고 안들어도 되는데 저는 너무 오글거려서 안들었어요. 그냥 긴장감을 위해서 시도한 것 뿐!
② 음성녹음은 중간에 절대 끊지 않기!!!!!!!!!!!!! 중간에 실수해도 “아 실수했네요~” 하고 넘기기. 끊고 다시 처음부터 녹음하기 시작하면 에너지 낭비만 하는 거에요.

 

 

끝으로, 원페이지 교육학 책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후배피셜)

그런데 저는 이런 사람들의 반응을 물어보기보다, 직접 한 번 공부해보는 것을 권해요!!

책으로 오랜 시간동안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얼마나 정성들여 개념정리 해놓았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데이브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빠르게 교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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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자아자98 | 작성시간 22.06.14 고민의 흔적.,. 그간의 열정이 느껴지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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