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전에 홍이.D 님이 쓰신 "왕의 부하 칠무해가 나중에 해적왕이 된 루피의 부하가 될 것이다" 글을 감명깊게 읽고, 그 영향을 받아서 적게 된 글입니다. 이 글은 논리적이라기 보다는, 상상에 많이 근거한 글입니다. 아직 생각만 하고 있는 가설에 불과합니다.
이번글은 날씨도 덥고해서, 너무 논리적이거나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생각나는대로 그냥 수필처럼 쓰는 글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비논리적으로 가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고대왕국의 모티브가 된 뮤 제국을 조사해보면, 1명의 왕 아래에 7명의 시장이 존재하는 체제로 되어 있는데요. 이 모티브를 사용하였다고 가정해보면 고대왕국의 왕과 동맹관계를 맺었던 7개의 세력을 예전에 "왕의 부하 칠무해" 라고 불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왕의 부하 칠무해의 전설이 구전으로,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기에 천룡인들은 칠무해의 소문을 없애버리고자 정부편 배신자 해적들의 집합단을 칠무해라고 이름 붙여버림으로써, 역사를 왜곡하려고 시도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역사왜곡이 목적이기에, 칠무해는 항상 7명이 존재해야 했고,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상태로 있으면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대왕국 왕가의 후손인 루피는 운명의 장난인지 해적왕이 되고, 또한 해적동맹을 맺은 해적단이 총 7개가 존재함으로써. 마치 그 옛날 고대왕국 시절의 왕과 왕의 부하 칠무해의 전설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운명의 장난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루피와 해적동맹을 맺은 7개의 해적단은, 신기하게도 정부가 직접 정한 칠무해의 일원들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세계정부가 루피를 도와주려고 인재들을 열심히 모아준 격이 되버린 듯한 모양새가 되버렸습니다. 그 7명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적왕 몽키.D 루피의 7개 동맹 해적단 - 통칭 "왕의 부하 칠무해"
보아 행콕 - 쿠자 해적단
트라팔가 로우 - 하트 해적단
징베 - 태양 해적단
크로커다일 경 - 2년후 신세계에서 다즈보네스와 함께 새로 결성한 해적단
버기 - 버기 해적단
겟코 모리아 - 모리아 해적단
불사조 마르코 - 흰수염의 잔당들을 모아 새롭게 결성한 해적단
미호크는 시류에게 죽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외.
쿠마는 루피의 동료가 아니라, 아버지 드래곤의 동료이자 혁명군이므로 해적이 아니므로 제외.
도플라밍고는 끝까지 적이 될 것 같으므로 제외.
검은수염은 사황이므로 제외.
** 저는 제파의 팔을 자른 신 칠무해가 불사조 마르코일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
가프가 로저를, 센고쿠가 시키를, 제파가 흰수염을 전담하여 막아서고 있었고.
제파는 아카이누처럼 해적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성격이라서(루피가 목숨을 구해주었는데도 죽이려고 했었다는 점에서), 흰수염 해적단을 마구 학살하였고 이 때문에 동료의 죽음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흰수염 해적단의 마르코가 분노해서 제파의 해병들을 마구 죽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르코는 원피스 0화에서 예전에 검을 사용했었던 장면도 존재했었습니다. 이 검으로 제파의 팔을 잘랐던게 아닐까요 ? 이 때는, 마르코도 혈기왕성한 젊은이여서 쉽게 분노하고 감정을 잘 컨트롤 못하던 시절이었으니 말입니다.
마르코는 동료에게 손대는 자는 서슴없이 죽이겠다고 말하고 있다.
제파 역시 해적이라면, 은혜를 입은 자조차 서슴없이 죽이려는 성격이다.
이런 원한과 증오의 연쇄 때문에, 제파와 마르코 사이의 원한의 악연이 생겼던게 아닐까요 ?
또 마르코는 검은 수염의 정체를 조사하다가, 그가 세계정부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로우가 펑크 해저드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서 칠무해가 되었듯이, 검은 수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칠무해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케이스위스" 님의 연구글 http://cafe.daum.net/onepieceonline/EHoE/36708 에서 가져온 이미지들입니다)
금사자 시키는 센고쿠 담당.
검은 수염 로저(로저의 옛 별명으로 추정)는 가프 담당.
흰수염 에드워드 뉴 게이트는 제파 담당.
여담으로 해군 3대장의 선배 3명은 각각 3대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도록 평행이론이 적용된 것 같습니다.
이런 평행이론 식 복선을, 오다샘은 은근히 좋아하십니다.
독자들에게 온갖 방법으로 복선을 숨겨놓으시는데(제목,만화책 표지,팬더맨 등등) 그 중 하나가 이 어딘가에서 본 듯한 데자뷰같은 느낌을 느끼게 하는 구조의 평행이론식 복선입니다.
제파 - 아카이누 (해적은 무조건 말살)
가프 - 아오키지 (해적이라도 착한 녀석은 말살하면 안된다)
센고쿠 - 키자루 (위의 2명의 중간정도의 사상)
오다샘이 즐겨사용하시는 복선 중 하나.
특정 장면에서 같이 등장하는 인물들은 "나중에 어떤 공통점을 가진 집단으로 다시 등장"
이런 이유로 해적왕 루피에게는 7개의 동맹 해적단 "왕의 부하 칠무해" 가 동료가 되고.
나중에 이들이 검은수염 해적단 내의 임펠다운 레벨 6 최강의 죄수 출신들과 싸우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임펠다운 레벨 6 죄수 중에서도 최강인 카타리나 데본, 산팜 울프, 바스코 샷, 아발로 피자로는 프랑키,로빈,브룩,우솝,나미,쵸파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강력합니다. 임펠다운 레벨 6 에서 최강이라는 말은 한명한명이 최소 에이스 급이라는 의미입니다. 거기다 2년이 지나서, 검은 수염의 열매능력강탈에 의해 강한 열매를 잔뜩 먹은 이들은 2년전보다 더욱 강해졌을 것입니다.
프랑키 일행은 아직 해군중장의 실력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극장판 필름 제트를 보면, 해군중장 아인과 빈즈에게 프랑키 일행은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고 농락당합니다. 프랑키 일행이 아무리 수행을 쌓아도, 임펠다운 레벨 6 최강의 죄수들과 대등해지는 것은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프랑키 일행은 바제스나 도크 Q, 반 오거 같은 검은수염 해적단에서 실력이 떨어지는 인물들과 대결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4년 오다샘의 어시들이 "독자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 베스트 5 에 대한 답변 중에서.
루피는 고대왕국의 왕가 마샬 가문의 후예로, 티치와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열매 2개를 먹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라고 가설을 세웠습니다)
제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루피 일행과 검은수염 해적단과의 대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루피 vs 검은 수염 (열매 2개 vs 열매 2개). 고무고무+이글이글 vs 흔들흔들+어둠어둠
조로 vs 비의 시류
상디 vs 라피트 (악마 vs 천사. 상디가 악마로 변신하면서, 하늘을 날으는 공중전)
프랑키 vs 바제스 (비슷한 덩치끼리 격투전)
브룩 vs 도크 Q (언데드 vs 사신)
우솝 vs 반 오거 (저격왕 결정전)
(쵸파는 검은 수염에게 흡수당한 상태. 나미와 로빈은 또다른 일당을 상대)
보아 행콕 vs 카타리나 데본 (최강의 여해적은 ?)
겟코 모리아(오즈 탑승) vs 산 팜 울프 (거인족보다 더 큰 덩치끼리 대결)
징베 vs 바스코 샷 (어인공수도 vs 취권)
크로커다일 경 vs 아발로 피자로 (귀족 vs 왕)
- "경" 의 호칭, 크로커다일은 진짜 귀족이었다 ? 크로커다일이 해적이 된 이유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는 사람끼리 맞추다보니 우연히 맞붙게 된 격이지만, 의외로 아발로 피자로와 크로커다일이 뭔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크로커다일이 왕국의 멸망 때문에 세계정부에 원한을 가지고, 그 때문에 힘을 얻기 위해 여자임을 버리고 이반코프에게 부탁해서 남자가 되고. 세계정부에 맞서기 위해 흰수염 해적단 2번대 대장이 되지만, 소극적인 흰수염에게 실망해서 떠나고. 도플라밍고와 예전에 싸우다가 얼굴에 상처가 생겼고, 손 하나를 절단당했고. 그 후 여전히 세계정부에 대한 원한을 잊지 못하고 고대병기 플루톤에 손을 대려하고. 원피스 게시판에 떠도는 크로커다일 여자설, 흰수염 2번대장설 등등과 조합해서 대충 떠올려본 가설입니다)
* 크로커다일과 에이스 평행이론 ? (만약 크로커다일이 흰수염 전 2번대장이었다면)
- 흰수염 2번대장은 성격들이 비슷하다 ?
크로커다일도 흰수염의 아들이 돼라는 말에 처음 격렬히 거부했었다.
심지어 죽이려고까지 하였다. 흰수염이 잠잘 때 암살하려고 든 크로커다일.
세계정부에 의해 왕국이 멸망당해 갈 곳이 없어진 크로커다일은 흰수염 해적단에 들어왔다.
에이스는 전 2번대장과 성격이 닮았다.
도플라밍고가 흰수염 해적단의 동료를 죽였지만, 도플라밍고와 천룡인의 관계를 아는 흰수염은 복수를 포기했다.
그런 흰수염에 실망하는 크로커다일.
그리고 크로커다일은 흰수염을 떠나서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크로커다일은 그 후, 도플라밍고와 만나서 대결을 하였고.
거기서 얼굴에 상처를 입고, 손목 하나를 절단당했다.
도플라밍고와 크로커다일의 험악한 대화 분위기.
크로커다일의 얼굴에 난 상처 자국과 잘린 손목은 도플라밍고의 소행이다.
단지, 크로커다일이 흰수염 2번대장이었다고 하면 검은수염과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점이 걸립니다.
크로커다일은 예전에 "티치" 라고 알고 있던 놈이 스스로 검은수염이라고 자칭하자.
"검은 수염이라 했지"...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참 궁금한게, 임펠다운 심해에 갇혀있던 크로커다일이 어디에서 어떻게 검은수염이 칠무해가 되었는지 정보를 손에 넣었을까 궁금합니다. 게다가 티치가 예전에 "흰수염 일당" 이란 사실까지 알고 있고 말이죠...대감옥 안에서 이렇게까지 상세한 정보를 ? 예전부터 크로커다일이 티치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사실 둘은 전부터 알던 사이 ?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끼리의 대화 (?)
트라팔가 로우 vs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절단능력 vs 절단능력. 지략 vs 지략)
(루피가 적을 절대로 안 죽이기 때문에. 도플라밍고는 드레스로사에서 쫓겨난다고 해도 끝까지 살아남아서 검은수염 패거리와 한패가 될지도 모른다 생각이 듭니다. 그 밖에 검은 수염, 도플라밍고, 천룡인이 모두 같은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대전표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버기는 1대1은 하지않고, 주특기인 사기와 연설을 통해서 전 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백의 100년 역사를 전 세계 국민들에게 알리고, 세계정부가 악한 존재라는 것을 어필한 존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설령 혁명군이나 루피가 세계정부를 무너뜨려도 국민들은 혁명군이나 루피를 쿠데타 세력으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버기가 대활약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샹크스의 죽음이 버기로 인해 일어나서, 거기에 버기가 죄책감이 들어서 루피와 해적동맹을 맺을 가능성을 제기해봅니다)
레드라인이 무너져서 전 세계에 대홍수가 일어날 때, 전 세계로 해적을 파견하여 (버기는 해적파견조직총수) 사람들을 구하고. 베가펑크의 과학기계를 이용해 온갖 기적을 일으키는 버기는 마침내 "신의 사자" 로 추앙받고. 버기교를 창설하여 전 세계에 퍼뜨린 다음에 세계정부의 만행을 세상에 고하고, 루피를 영웅으로 받드는 종교사상을 전파하고. 드래곤볼의 미스터 사탄처럼 버기는 전 세계인이 존경하는 성자가 되지 않을까하는게 제 망상입니다.
버기는 나중에 정말로 "신의 사자" 로 추앙받는다 ???
전 세계에 널리퍼질 "버기교" 의 초대교주 버기.
"주는 오시었-도-다"
드래곤볼의 "미스터 사탄" 처럼, 버기는 사기와 허풍으로 전 세계인들을 속인다.
버기의 활약으로, 전 세계인들은 세계정부를 매도하게 된다.(-_- ;)
사탄의 도움으로, 손오공이 전 지구로부터 원기옥을 모을 수 있었듯이.
버기의 도움으로, 루피는 전 세계인들에게 영웅으로 추앙받게 된다.
불사조 마르코의 적이 될 검은수염 해적단의 인물은, 앞으로 검은수염 해적단에 추가로 들어올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루피는 처음에 동료를 10명 구하겠다고 하였는데, 아직 8명 뿐입니다. 2명이 더 들어오면, 여기에 맞추어서 검은수염 해적단도 추가 동료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들끓었던 벤 베크만 배신설이 맞다면, 벤 베크만이 마르코의 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마르코 vs 라피트의 공중전 대결. 상디 vs 벤 베크만...같은 식의 대결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