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들
원피스의수수께기 짧게 인사 올립니다.
제 첫연구글에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지금 다시 보니 횡설수설하고 이리저리 부족한데도 칭찬의 멘트로
제게 용기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래서 또 들고 왔답니다.
이번에는 짧아요.
제목에서 보듯이 (저번의 제목은 어떻게 할지 몰라 '여담입니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
갓 에넬 씨의 다시 등장할 가능성을 가늠해 보겠습니다.
갓 에넬은 귀여워요. 음... 크간지를 생각해볼때.(임펠다운에서 루피는 내키지 않았지만 같이 정상전쟁에서 싸웠잖아요?)
갓에넬은 뭔가 정신적 결핍이 있는 존재입니다. 페어리 바스를 꿈꾸는 어린아이같은 면모도 있지요.
(크간지도 자기 집을 찾아 헤멘듯 했습니다. 홈리스의 설움으로 똘똘뭉쳐 왕국을 먹고 고대병기도 가지려고 하다니... 갓 에넬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왕궁폭파해버리려는 비비를 "내집이 될곳을 파괴하려하다니~" 라는 뉘앙스로 막아섰으니깐요.
이렇게 생각하면 크로커다일 경도 '경'이라는 칭호가 붙습니다. 아무나 붙을 수 있는 칭호가 아닌데 말이죠... 크로커다일의 과거사가 궁금하네요. 왕이 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도 왕이 되기전 호칭은 없었습니다. )
그 루피에 의해 자신의 공격이 안먹히는 것에 대해 당황하는 표정은 어찌보면 귀엽습니다.
....심슨같아.
저 표정이 저 캐릭터를 잊지 못하게 한 것 같다는 것에 한 표입니다.
심지어 저 표정으로 피규어가 나왔잖앙ㅛ?
뭔가 아는 것은 많은데,,(크흑) 막 권력을 갖고 싶어서 노력하는 데 번번히 무너지는 넘버투 같은 허당끼 있는 캐릭터라 그런가요?
얘 갓 에넬씨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 같은 감정입니다.
불쌍하잖아요.
고향섬은 자기 손으로 없앴지.(돌아갈 곳 없는 처지임)
루피로 인해 고무란걸 처음 알았는데 최강인줄 알았는데 졌지.(천상천하 유아독존캐에서 존심이 크게 스크래치 됨)
하늘섬을 없애버리는데 실패해서 밑으론 못가고 달로 갔지...(동화속에 나오는 '페어리 바스' 찾아 삼만리)
여러가지로 동정심이 이는 악역캐릭터.
ㅠㅠ그래 그게 너야
임팩트 있는 연구가치 있는 대사들과
계속 연재시 스페이스 대작전 처럼 꾸준히 나왓던 것,
하늘섬 연재중 달과 연관된 의미심장한 제목들에 대해 오다쌤이 맘에 들었다는 발언
그리고 임팩트있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며 원피스를 봤다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로 존재한다는 것.
다시 돌아올 건덕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요즘 표지 연재중인 카리브의 신세계에서의 케히히히... 그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그가 모시는 '그 분'이란 누구를 모시고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의 표지연재가 보여주듯 원피스의 세계관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단서인 만큼.
에넬의 스페이스 대작전은....
그가 언젠가 다시 온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서 해석하고 싶습니다.
똑똑한 허당,,, 갓 에넬 다시 보고싶네요.
루피의 적으로 말고 해적왕이 된 루피와 손잡는 달의 신 갓에넬로 말이죠.
루피를 저지하는 적 중에 검은 수염 말고 그의 해적왕이 된다는 발언에 긍정해준 갓 에넬인 만큼
루피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왕이면 키자루나 해군 대장급을 하나 없애 주는 데 일조했음 좋겠습니다.
누가 이기나 개인적으로 궁금하거든요.
전까지의 오다쌤의 sbs로 봐선 가볍게 키자루에게 발릴듯 하지만 그건 예전의 갓 에넬인 만큼....
갓에넬씨도 그동안 성장했잖아요??아닌가요??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스티브 잡스도 성공만 한 것은 아니다. 큰 성공 때문에 실패가 가려졌을 뿐이다."
갓 에넬에게 해주고 싶군요. 루피한테 졌다고 지지 않고 달로 가서 재가동 시킨것은 정말 잘한 일이야!
스페이스 대작전은 에넬을 신격화 하기에 좋도록 다시 일으켜준 계기일것 같네요.
살아가는 원동력이 에넬이니깐 그런면에서 신격화 하기 좋죠...
뇌신(雷神)을 모델로 한 것 같은 그가 다시 지상에 내려와 뇌신 제우스 같이 여자들을 희롱하며 천상과 지상을 오가며 살게 될까요?
에넬의 복장
사실 그의 코스튬은 좀 웃깁니다.
하지만 오다샘이 표현한 그는 건장하고 반라의 청년입니다.
여성분들이 환장한다는 잔근육몸매에 치골(엉덩이 뼈)까지 드러낸 아주 섹시한 복장을 하고 있죠.. 몸에 자신있나봐?하고 딴지를 걸고 싶기도 합니다.
나미씨에게 음.... 호감이 있기도 한 것 같은 갓 에넬씨
어찌보면 흔히 말하는 기생오라비 처럼 생기기도 했는데...
인도의 악귀 나찰의 복장과 굉장히 유사하기도 하고 신이란 케릭터에 빗대면 좀 제우스 같기도하고...
복장 뿐 아니라 궁금한건.......
하늘섬 출신 주제에 날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뭐 날개대신 천둥번개 부르는 북들이 박혀(?)있지만..
날개가 없는 하늘섬주민이라니!!!
자신을 신으로 믿는 에넬다운 외형입니다.
갓-에넬 의 기술에 대한 신화
그의 등장 기술들은 각종 신화의 우두머리급의 짬뽕이었다.
북유럽 신 토르나, 그리스 로마신화의 제우스, 인도의 뇌신, 일본의 뇌신과 호주지역의 뇌신까지 세계의 신을 아주 통짬뽕해 놓은 것으로 볼때
대부분의 신화가 아버지를 죽인 아들이 신들의 왕이 되더라... 토르, 제우스, 인도의 뇌신은 거의 자신의 아버지가 죽거나 자신이 죽였다.
일본의 뇌신 신화는 모르므로 패스(알려주시면 감사)
살부(殺父)의 신화는 여러 신화에 나타나는 공통요소이기도 하다.
고향을 파괴하고 신이 된 에넬도 아마 이 점에 다시 공통점을 보인다.
또 토르의 신화에서는 세계를 만들고 지탱하는 나무가 있다고 표현되는데..
아스가르드의 위드그라실이라는 나무가 세계를 존재하게 한다고 한다.
언젠가 책에서 본 위드그라실의 나무로 표현된 북유럽의 세계관은
꼭 하늘섬의 구조와 비슷했다.
잭과 콩나무를 닮은 줄기가 하늘섬을 관통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이 부분은 아마 오다쌤이 복선겸해서 짬뽕해두신 듯 함.
라그라노크의 마지막 내용처럼
그 줄기가 잘라지고 불에 탄 이후에 새로운 세계가 다시 탄생하고 자라났다고 한다.
아마 다시 하늘섬에는 불타는 재앙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정말 그가 더 연마하고 지상의 것들을 알았다면 최강의 열매에 만트라(패기)능력에다가
노력까지한.... 무시무시한 갓(god) 이 될뻔 했지만... 정보와 기타 모험등등의 요소의 부족으로...
그정도 밖에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이 되지요..
하지만 에넬의 '일단 공격'의 우연으로 귀여운 달의 주민들을 깨워 엄청난 지지도를 받고 있으니...
여러모로 성장한 후에 언젠가 다시 등장할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그의 스페이스 대작전에는 큰....... 떡밥 하나가 있기에...
아무래도 루피는 달을 거칠 수 밖에????
그 근거는 아마 뛰어난 문명을 가진듯한 "외계생명체 우주해적"의 존재를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루피는 바다의 왕을 외친게 아니라.....
"해적왕"을 노리고 있기에
아무래도 우주 해적의 존재는 루피의 새로운 목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기계나 그러한 류의 로봇들에 대해서 환장하는 그 루피라서
우주를 탐험하는 배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두눈 번쩍이며 함께 할 듯하네요.
아무래도 에넬의 스페이스 대작전은 원피스를 찾았어도
다른 목표를 설정 할 루피군이 보입니다.
청해의 해적왕이 아닌... 우주해적왕을 노리는 루피랄까요.
좀 납득 가지 않나요?
드래곤볼도... 우주가 나왔죠.
드래곤볼의 영향을 받은 오다쌤이 점점 우주쪽으로도 시선을 두고 계신듯 합니다.
달 민족설 하며...
그러한 기타등등의 여러 이유로 갓 에넬은 잊혀질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커다일이 다시 나온것 처럼 갓 에넬도 표지연재 외에 본편에서 볼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게다가 복수를 위해 쵸파비스무리 한 것들이 풍선타고 달로 간걸 보면 (풍선-스페이스대작전 벽화에도 나오는 그 풍선일까요)
아마 써니호가 다 닳은 이후에 우주항해용 배를 타고서 달로 향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지 하나, 스페이스 대작전에 나온 우주해적의 존재가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피게 만드는군요.
달에간 갓 에넬은 달의 신이 되었다고 해도 허언은 아닌것 같습니다.
달의 주민을 움직이는 원동력에다가
과거 역사들도 그림으로 참고 했으니.
루피는 다시 하늘섬에 역사를 잇기 위해 올것 같고
우주해적의 존재는 루피네를 우주로 가게 하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하지만 우주로 향한 원피스의 전개는 있을 수 없기에 (거의 은하철도 999 찍게 생길것 같음)
우주로 향해 우주 해적왕이 되겠어! 로 끝마치지 않을까... 하는 황당한 상상의 결말까지 내봅니다.
이런 갓 에넬에 대한 재조명 글을 쓴것은 추후에 하기 위한 연구글을 구상하다가 에넬에 대해 먼저 정리하고픈 생각에서부터 였습니다.
생각을 다듬고 자료들을 찾아보는 와중에 다시 추가되고 추가되고 한 글입니다. 간단히 하려했는데 길어지네요.
제게 에넬은 제 연구흐름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이며 한번 다뤄야할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글로 에넬에 대한, 갓 에넬에 의한 세게관 떡밥의 중요성을 다른분들께도 다시한번 상기시켜드리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갓 에넬에 대해 글을 쓰다보니 크로커다일 경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크간지 님은 연구글이 다양하기도 하고 해서 차후 시간 되면 간단히 쓰는 걸로!(제발 간단히 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글을 마무리 지으며...
저는 원피스의 내용이 원피스를 찾는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오다쌤의 의중은
잃어버린 100년의 역사와도 관계있고
그것을 찾으려는 로빈의 꿈과
세계정부가 두려워하는 그 의지를 잇는 자와 거대한 전쟁이
한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보는 바입니다.
그래야
원피스의 세계가 단합해서 세계정부를 무찌르고 자유세계로 돌입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관건인건 과연 그러한 전쟁에 에넬이 낄까 싶네요.
저의 연구는 원피스의 세계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인물들의 상호작용으로 큰흐름이 변화될까에 중점하고 있습니다.
"거물들의 움직임에 따른, 이제 정상전쟁이후로 소리없이 움직이는 거물들" 소식이 궁금한거죠.
그 거물 중에는 분명 루피가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폭풍의 핵은 항상 아닌듯합니다.
검은수염 티치가 그 폭풍의 핵으로서 주목받는 실정이고요,
난데없이 나타난 티치가 루피의 명성을 가리고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티치보다 약한 루피가 더욱더 성장하도록 한 오다쌤의 안배가 아닐까 합니다.
우와 이렇게 글이 길어질 줄이야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