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모리아의 저주 과연 우습게 넘겨도 될까?
모리아는 루피일행에게 아주 저주스러운 말을 골라가며 했습니다.
" 계속 항해를 해도 너희들의 역량으론 죽기만 할 뿐이다. " 라며 저주의 시작을 알렸고 진짜 악몽은 신세계에 있다라는 말로 저주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어찌보면 뒷끝 쩔고 찌질해보이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허나 이 저주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봅니다. 왜냐 실제로 이 저주는 허언이 아닌 빙고가 됐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샹크스가 건네준 밀짚모자가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며 은사 레일리를 만났고 ,
자신의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혁명군 스파이 바솔로뮤 쿠마가 등장함에 따라 겨우 목숨부지만 하며
2년이라는 수련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게 밀짚모자해적단입니다.
빗나가길 바래야 하는 모리아의 극악의 저주는 반은 맞은 셈입니다.
레일리와 변수 쿠마가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조로부터 먼저 죽었을 것이며
그 외에 밀짚모자해적단은 전원 그자리서 키자루에 의해 체포가 되었겠지요.
이 쿠마가 만들어준 2년이라는 수련의 시간. 과연 밀짚모자해적단은 얼마나 변했으며
밀짚모자해적단의 제 2의 샤본디제도 사태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hapter.2 장점은 잃고 단점은 늘어난 루피.
< ※ 글을 쓰기 이전에 루피의 안티 뭐 안티 이런 소리가 많이 나오는데 필자는 적어도 연구글을 쓸때만큼은
장난식으로 쓰는게 아닌 이상 팬심을 부여하지도 않으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는 것임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
루피 그는 2년이라는 수련의 기간동안 장점은 잃고 단점은 더 부각되기도 하며 늘어나기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쿠마의 2년이라는 시간은 독이 되어버린거 같기도 합니다. 자 일단 어인섬과 위스키파크에서의 루피는 부인할 수 없는 너무 루피다운 행동을 했습니다.
' 자신에게 맛있는 걸 준 사람은 착한사람이다! ' 라는 마인드가 전제하에 깔린 행동하며
' 고기라면 이해가된다! ' 라는 단순함으로 빅맘에게 전쟁을 걸어버렸습니다.
이는 지극히 루피다운 행동입니다. 단순하게 겉으로 보이는걸 믿고 또 단순하게 고기가 아닌 과자따위에 연연하는
빅맘에게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전부 다 루피다운 행동입니다. 허나 여기서 한가지 차이점은 분명합니다.
위스키파크에선 조로 하나로도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단순함이었고 빅맘에게 전쟁을 선포한 것은 해적단 전체의 사활을 건 상황에서의 단순함이라는 것입니다.
천차만별의 상황을 만들어버리는 이런 단순함이 오히려 밀짚모자해적단에겐 그들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조로에게 방심하지 않겠다고 하자마자 자만하며 패배하는 루피 >
루피는 펑크하자드 편을 통해서도 자신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데 시저에게 패배하고
로의 준비성에 의해 죽을 고비를 넘긴 루피에게 조로는 신세계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합니다.
루피 또한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구요. 허나 불과 딱 4화가 지난 시점에서 루피는 모네 너한테는 절대 지지않아!!! 라며
방심과 비슷한 자만을 하다가 모네에게 지며 쓰레기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루피라는 인물이 2년이라는 수련시간을 거치며 강해짐에 따라 자신의 장점을 잃고 단점만 남아버린 것은 아닐까 합니다.
2년전 루피는 이제 막 항해를 시작한 초보해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함이 크게 부각되며
초신성의 위치까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2년전 루피는 자신의 성격인 무모함과 단순함에 의한 거룩한 성장을 한 반면 2년 후의 루피는 그렇지 못합니다.
< PX를 일격에 쓰러뜨린 루피 , 난폭기사 도마해적단을 항복시킨 에이스 >
일각에선 PX를 상대하는 루피의 모습을 보며 2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고
루피가 에이스급까지 성장하지 않았을까라는 의견들도 많은 상태입니다.
허나 필자의 관점에서 봤을때 루피는 에이스급으로 성장하려면 아직도 멀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는 확실히 하나는 인정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루피는 시저에게도 졌고 모네에게도 졌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분명 루피본인은 강해졌고 그 강함을 증명해보이듯 PX를 쓰러뜨린 루피지만
그 강해짐에 따라 ' 방심과 경솔 ' 또한 커졌다는게 함정입니다.
루피는 2년전의 경우 이제 막 시작한 해적단이기에 어떤 상대든 자신보다 강할 수 밖에 없고
그들에게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인 앞뒤를 재지 않는 그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함으로 전력을 다해 상대한 반면
2년 후 본인보다 약해보이는 시저와 모네를 상대로 진심을 다해서 상대하지 않았지요.
< 쿠마와 모네는 각각 모리아와 루피를 향해 비슷한 멘트를 던진다. >
쿠마와 모네 그들은 루피와 모리아에게 각각 비슷한 멘트를 던집니다.
더불어 루피와 모리아가 모네와 쿠마에게 던진 멘트 또한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리아 " 내가 저런 애송이한테 패배할지도 모른다고? " / 루피 " 난 너한테 절대 지지않아. "
쿠마 " 승부에 100%는 없지. " / 모네 " 네 실력이 승패를 결정짓은 모든 요소는 아냐 "
정말 지금당장 루피의 급을 측정하라면 에이스가 아닌 겟코모리아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자신에 대한 경솔과 과신으로 패배의 쓴맛을 본 뒤에도 변함 없이 또 경솔과 과신을 하는 루피나 카이도와의 일전에서 패배하며
정신병이 생긴 모리아나 둘 다 거기서 거기의 대답을 하고 있으며
오히려 질이 나쁜건 비정상적인 모리아보다 정상적인 루피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Chapter.3 정보체득에 있어 무관심하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괴멸을 예상하는 그 두번째는 정보체득에 있어 너무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모든 결정은 선장의 결정에 따르는게 불문율처럼 자리매김한 원피스에서 선장 루피의 무관심은 치명타입니다.
상디의 멘트를 보면 " 아─ 됐어. 징베 우리가 들었으니까. " 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이 멘트 또한 무용지물입니다.
바로 17화 뒤 해적동맹편에서 나미와 우솝은 겁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로빈의 경우엔 좀 다릅니다.
로빈은 아주 오래전부터 본의아니게 바다를 오랜기간 떠돌았고 그 결과 일행 중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더불어 루피의 성향까지 파악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루피는 이 상황을 단 한마디로 정리하죠.
" 엥? 너, 배신할거야? " , " 아니 "
루피가 이 해적동맹을 받아드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 재미 ' 이며 이 재미를 위해 ' 선원들의 목숨 ' 을 건 꼴입니다.
정말 대책 없는 행동이 아닐 수 없는데 이 또한 루피다운 행동입니다.
루피답지만 그 루피다운 최악의 단점은 모든 사태가 최악으로 치닿았을때 비로소 무언가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천룡인을 후쳐치고 시크하게 미안하다고 한지 단 몇시간만에 키자루의 압도적인 파워와 그를 막아선 레일리에 대한 고마움에
루피는 울었습니다. 선행동 후반성체제의 루피로서 ' 선원의 목숨 ' 을 가지고 대책없이 행동한다는건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아무 계획도 듣지않고 로에게 의존하며 시작한 해적동맹이 로가 베르고에게 패배한 뒤
곧바로 스모커의 등장이 이어지며 베르고를 막아서지 않았다면 밀짚모자 일행은 길잃은 오리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이번 펑크하자드가 지향하는 ' 정보 ' 는 정말 무섭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네는 자신이 루피보다 약한 것을 인정했으나 루피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왜냐 모네는 루피일행이 펑크하자드 입성 후 일행에 대한 정보를 조사했던 것과 루피의 방심이 복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아무런 정보도 없었고 이길거란 자신감만 넘쳤던 덤볐던 루피의 경우 졌습니다.
모네는 루피일행이 펑크하자드 입성 후 일행에 대한 공부를하며 루피에 대한 대처법을 알았고
루피의 경우 모네에 대한 대처법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난 2년동안 수련했으니까! " 라는 자신감 하나로
무작정 덤비며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할 수 있지요.
정보를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정보를 들은 동료의 말도 귀기울이지 않는 루피가 ' 선장 ' 이기때문에
루피일행의 또한번의 괴멸을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Chpater.4 데마로 블랙의 등장은 개그가 아냐.
밀짚모자루피의 팬인 오션 통칭 푸르션누나가 가장 싫어하는 1人이 필자고 ㅠㅠ 2인이 데마로블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데마로블랙의 등장은 단순히 개그성으로 치부 할 수 없습니다. ( 동질감은 절대 아님! )
왜냐 샤본디제도 전후로 달라진 루피의 위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이기 때문이지요.
' 짭퉁루피 ' 가 등장할만큼 밀짚모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크고 밀짚모자라는 이름은 세간에게 공포로 자리잡았습니다.
단한번도 싸우지 않았던 2600만베리의 데마로블랙이 샤본디제도에서 나댈 수 있었던 건 ' 밀짚모자 ' 라는 이름 때문입니다.
이는 초반의 밀짚모자의 모험과는 다르게 이젠 밀짚모자도 세간이 주목하는 해적으로 성장했다는 말이며 ,
세간의 관심이 나날히 증폭되는 만큼 과거와는 다르게 루피에 대한 정보도 적들에게 크게 노출되고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그간의 크로커다일 , 겟코모리아 , 로브루치 , 에넬 등 루피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던 그저 일개 애송이해적단이라고 치부하며
싸웠던 상대들과는 차원이 다른 싸움을 경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도플라밍고의 반응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도플라밍고는 이전상대들과는 다르게 밀짚모자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상대는 밀짚모자에게 ' 방심 ' 을 하지 않고 이젠 ' 경계 ' 를 하고 있으며 언제든 전력투구를 할 준비가 돼있지만
밀짚모자의 경우 2년이라는 수련시간에 너무나 안주해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합니다.
즉 다른 해적단들은 밀짚모자해적단을 경계하고 있으며 그랜드라인에 비해 밀짚모자의 역량이 커진 상태에서
밀짚모자는 그 어떤 방비도 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 2년이라는 수련의 시간 ' 을 믿고 더 단순해진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이게 밀짚모자해적단의 괴멸을 예상하는 3번째 이유입니다.
Chpater. 5 선장전도 현상.
밀짚모자해적단에서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현상 중 하나가 선장전도 현상(?!) 입니다.
선장 루피의 무게가 떨어짐에 따라 선장 루피의 위엄을 추켜세워주기 위한 조로의 행동이지만 반응을 보면 썩 좋진 않습니다.
" 아니, 네가 뭔데 그런소리를. " 이라며 딱 잘라 끊어버리는 나미의 멘트를 보실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리더로서 위엄이 떨어지는게 루피인데 이러한 위엄이 추켜세워주기 위해 조로가 귀뜸을 해주나 반응은 영아닙니다.
이 문제는 다분히 루피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 해적 ' 이라는 인식이 크게 잡히지 않은 밀짚모자해적단의 문제지요.
밀짚모자해적단의 대부분은 우솝과 같이 ' 결과론 ' 을 중시하고 ' 살아만 있으면 된다. ' 라는 사고방식이 큽니다.
그에 반해 자신에게 엄격한 조로의 경우 ' 방심하더라도 죽으면 그걸로 끝이다. ' 라는 멘트를 던지는데
조로가 유별난게 아닌 조로가 가장 해적다운 것은 아닐까 합니다.
이미 후샤마을에 오기전 신세계를 경험했고 그 강인함을 인정받았던
붉은머리해적단 부선장 벤 베크만 또한 ' 비겁? 얼빠진 소리하고 있네 , " 라며 해적들의 싸움에 대해서 일축하는데 ,
" ~ 했다. " 라는 이유로 일축하고 살아있으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나아간다면 그 앞엔 죽음 밖에 기다리지 않는게
' 원피스 내의 해적단 '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밀짚모자해적단의 전반적인 해적으로서의 마인드도 부족하며 이 마인드가 바로잡히지 않는 이상
괴멸을 피해가기 어렵다고 볼 수 있지요.
Chapter.6 난 운에 맡기는 거 좋아 ㅎ
밀짚모자해적단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천운이라는게 루피 본인의 진짜 운이 아닌 누군가의 도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단점이지요.
자 일단 밀짚모자의 조력자가 되었던 인물들을 쭈욱 나열해봅시다.
미호크 , 혁명군수장 드래곤 , 등대지기 크로커스 , 해군영웅 거프 , 혁명군 바솔로뮤쿠마
흰수염해적단 2번대대장 불주먹 에이스 , 명왕 실버스레일리 , 해적여제 보아헨콕 , 혁명군 이완코브 ,
징베까지 딱 여지껏 나온 밀짚모자의 조력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다시 이 나열 한 것을 분류하는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샹크스라인 - 크로커스 , 미호크 , 명왕 실버스 레일리.
혁명군라인 - 드래곤 , 바솔로뮤쿠마 , 이완코브
에이스라인 - 흰수염해적단 , 에이스 , 징베
엄밀히 말하면 루피는 자신의 천운이 따른건 보아헨콕과 고무고무열매 딱 두가지 뿐입니다.
샹크스가 후샤마을에서 떠나면서 루피에게 건넨 밀짚모자는 등대지기 크로커스로 하여금 기록지침을 내주는 계기가 되었고 ,
명왕 실버스 레일리로 하여금 샹크스가 새시대에게 선사했다던 팔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호크는 뭐 조로의 정신력이 +@ 된거라서 길게 설명하지 않도록 하지요.
드래곤의 아들이라는 미명하에 바솔로뮤쿠마는 자신의 직책을 위반하고 정부의 명령까지 어겨가며
밀짚모자해적단을 두 번이나 살려줬었고 이완코브의 경우 원래 탈옥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나 ,
계획과 다르게 드래곤의 아들인 밀짚모자가 임펠다운에 들어옴에 따라 어쩔 수 없는 탈옥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흰수염해적단의 경우도 에이스의 동생이라는 미명이 컸을 뿐입니다.
에이스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지켜낸 인물이 바로 ' 루피 ' 이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티치라는 인물이 노리는 목도 루피였는데 이 또한 에이스의 목과 맞바뀌며 루피는 살았고 에이스는 죽었습니다.
루피는 정말 본심은 아니겠지만 아버지 잘두고 형 잘두고 해군에서 한딱까리한 할아버지 잘두고 어린시절 만난 샹크스 덕에
해적왕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루피를 지키려던 샹크스의 경우 한쪽 팔을 잃었고 에이스는 죽었으며 드래곤의 혁명작전 중 하나는
망가졌습니다. 한마디로 딱잘라 말하면 루피는 ' 민폐 ' 지요.
타인의 힘으로 인해 해적왕이 된다면 ' 난 타인의 힘으로 손하나 까딱안하고 해적왕이 될꺼야! ' 라고 선언했던 모리아와
도찐개찐이겠죠.
더불어 신세계에서 가장 큰 세력인 사황 중 한명인 샹크스 또한 크게 신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샹크스는 루피가 루피의 모험을 즐기며 더 위풍당당한 해적이 돼서 오는게 약속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며
그 이전까지 루피를 만나게 될 시 약속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또한 사황이란 세력도 샹크스가 독보적으로 강한게 아닌 샹크스와 호각인 인물들입니다.
루피일행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샹크스 또한 독보적으로 신세계에서 강한게 아니고 ,
루피일행이 샹크스의 산하로 들어가는게 아닌이상 신세계에서 샹크스버프를 크게 기대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즉 지금당장 루피는 운에 연연하지 말고 변화해야하며 강해져야 합니다.
Chapter.7 밀짚모자해적단의 괴멸이 이뤄질 시점.
정확한 타이밍을 예측하기란 어렵지만 이번 사황동맹이 주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루피는 이번 사황동맹을 통해서 사황을 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많이 배우지 않을까 합니다.
과거 루피의 경거망동한 행동을 자제해야된다는 편에서 쓰려다 만 소재인데 ,
오다는 루피가 빅맘에게 전쟁을 선포한 장면을 그린 뒤 토리코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빅맘과의 전투는 아직은 시기상조다. 그려야 할 섬들이 아직많다. " 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그려야 할 섬이 많다라는 건 오다는 루피가 지금보다 더 성장해야 된다는 말을 돌려 말한 것은 아닐까 합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과거 오다는 워터세븐에서 파도를 건너면 사람은 성장을 하지만 배는 고통을 흡수할 뿐이다라고 말했었는데 ,
오다의 그려야할 섬이 많다는 것은 ' 루피가 더 성장해야 된다. ' 라는 말을 돌려서 말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로 어인섬을 빠져나오자마자 오다는 사황을 끌어내리려는 계획을 세운 트라팔가 로와 밀짚모자를 동맹시키는데 ,
이는 루피가 겁없이 덤빈 사황이라는 소재를 토대로 사황의 무서움을 조금 깨닫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다는 과거와 달리 트라팔가 로와 밀짚모자의 해적동맹을 호락호락하게 그려넣고 있지는 않은데
계획을 실행하기 이전에 벌써 도플라밍고는 눈치를 챘고 로와 루피의 계획을 읽어내며 그 방비책을 구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도플라밍고가 이끄는 해적단과의 전투도 루피에게 각성의 계기가 되겠지만
단순히 사횡을 끌어내리는게 재미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신세계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루피에게 일깨워주기 위해서 오다는 10년간 아껴뒀던 도플라밍고의 임기응변 능력을 토대로 사황이라는 세력과 루피일행의
전투씬을 그려넣지 않을까 합니다.
루피가 믿고있는 2년이라는 수련을 토대로 강해진 동료들이 사황을 상대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판단과 ,
2년이라는 수련의 성과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로 오다는 밀짚모자일행과 사황의 정면충돌을 그려넣으며 ,
' 선장 ' 루피가 이끄는 해적단의 괴멸과 함께 선장 루피의 변화 또한 일망타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과거 쥬라큘 미호크가 롤로노아조로와의 일전에서 승리 후 조로를 더 단단하고 더 강해지게 만들었던
" 세계를 알고 , 너 자신을 알아라 " 라는 멘트와 비슷하게 루피 또한 사황과의 정면충돌 후 사황의 무서움을 알고 ,
자신들이 얼마만큼 더 성장해야 되는지를 깨닫고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변화해야 동료들을 지킬 수 있는가를 깨닫지 않을까 합니다.
Chapter.8 루피의 변화. 응답하라, 알라바스타.
루피의 일전 중 가장 Best of Best는 크로커다일과의 일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팬심은 아님! 전 샹미호 , 샹말콩 , 샹베크가 더 좋음 -0-. )
여튼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크로커다일과의 일전은 루피가 얻어낸 정보와 자신의 의지가 결합된 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로커다일과의 일전을 토대로 얻어낸 정보인 물이라면 모래를 뭉칠 수 있다라는 정보와 승리에 대한 욕구가 만들어 낸
결투라고 할 수 있는데 신세계에서도 이러한 ' 정보 ' 와 ' 승리에 대한 욕구 ' 가 결합된 전투가 치뤄져야 합니다.
이미 데마로블랙등을 통해 보았듯 루피에 대한 정보는 세간에 알려졌으며 루피에 대한 대비도 분명 이뤄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루피는 크로커다일과의 일전에서 보여줬듯 정보와 승리에 대한 욕구가 결합된 싸움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라는 말도 있듯 루피는 과거 크로커다일과의 일전에서 보여줬던
' 정보 ' 와 ' 승리에 대한 욕구 ' 가 결합된 전투방식을 택하고 더욱 더 성숙해져야만 신세계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Chapter.9 스모커를 닮아라?
스모커를 닮으라는 것은 해맑은 X소리로 들리실 수도 있습니다. ' 루피가 스모레기 따위를? ' 이라는 반응도 나올 수 있겠군요.
허나 루피본인의 매력을 잃지 않으며 선장으로서의 무게를 잡기 위해선 스모커와 비슷해지는 방법밖엔 없지요.
스모커 또한 무모하다면 무모한 인물입니다. 나이는 루피보다 더 먹었지만 루피와 비슷하게 가는 타입이기도 하지요.
가장 크게 무모했던 장면은 현재까지 ' 오로성 ' 에게 엿이나 까먹으라는 대령색의 패기를 내질렀던것과
대령주제에 에이스의 체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면서 흰수염해적단 2번대대장 에이스에게 덤벼든 것하며
스모커 또한 루피 못지 않는 무모함을 지닌 인물입니다.
스모커도 루피만큼 무모하나 그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냉철함과 정보 선장의 무게입니다.
스모커는 루피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루피를 내다보고 결정한 라이진섬 행이 낚시전보벌레가 아니었다면 빙고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모커는 선장으로서 작전을 구사 할 줄 아는 인물입니다.
더불어 자신이 쫓는 적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방비해두고 있는 인물이구요.
선장의 무게 또한 루피에 비하면 조금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지를 떠나왔을때 대원들의 목숨은 자신의 관할에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 인물이며 적어도 자신의 목숨을 걸 지언정
자신의 선원들의 목숨을 담보로 무모한 행동만큼은 하지 않습니다.
답도 없고 꼴통같은 면모를 보여주는 스모커지만 적어도 비슷한 부류의 루피에 비하면 선장의 무게라는 것과
정보 , 작전등을 잘 구사하는 인물입니다. 신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신세계 G-5의 사령관이라는 직위까지 올라간
스모커를 닮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Chpater.10 결론
오다는 펑크하자드편을 통해 2년이라는 수련시간이 무색할만큼 루피가 당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물론 힘의 차이가 크게 나서 당했다기보단 자신에 대한 과신과 경솔이 만들어낸 패배라고도 볼 수 있지요.
루피의 단순함의 가장 큰 단점인 선행동 후반성체제를 오다는 콕 찝어내며 그려내고 있는데 ,
이는 루피라는 2년전에 비해 패기를 두를 수 있게 되었다 뿐 인물자체가 변하지 않음에 따라 생겨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 제 2의 샤본디제도 사태 ' 가 안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며 신세계는 해군대장들보다 더 강한 사황이 버티고 있는 바다입니다.
바로 오다는 이번 해적동맹과 도플라밍고의 임기응변능력을 통해 이 문제점을 고쳐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오다는 토리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빅맘과 붙기에는 밀짚모자가 더 성장해야 됨을 암시했으나
바로 그 다음 에피소드인 펑크하자드에서 사황을 끌어내리기 위한 동맹을 결성시켰습니다.
이는 과거와는 다르게 로의 계획이 실행되기도 전에 도플라밍고가 로의 계획을 눈치챘고 ,
오다는 도플라밍고의 임기응변 능력을 통해 사황과의 정면충돌을 그려넣으며 현재 밀짚모자해적단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던
경솔함 , 선행동 후반성체제 , 2년간의 수련에 대한 과신등이 가져오는 행동들을 고쳐나가고
진정한 ' 해적다운 해적 ' 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돠! :D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칠득기 작성시간 12.12.29 정말 맞는 말 같네요!!!! 위험한 순간마다 조로가 나와서 조언을 해주는 식이 됬는데
이제는 루피 자체도 마인드가 성장해야 해적단 전체가 조금 더 강해질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Monkey D. Dragon 작성시간 13.01.01 잘 봤습니다. 루피도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을 알고 철(?)이 들겠죠 ㅋㅋ 나이가 나이니 만큼;;; 그러한 면에서는 아버지, 할아버지를 닮아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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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사리 작성시간 13.03.20 조금 극단적인 해석이라고 보는 건 저 뿐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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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이스랑껌 작성시간 13.08.03 제2의샤본디제도사태가일어나도 루피성격은안변할거같아요ㅠ물론 각성하는계기가되겠지만
그런루피의낙천적이고무모한성격이 변하면 지금루피가많이그리워질듯... -
작성자민이.D 작성시간 14.03.10 냉정한판단이시네요~ ㅎㅎ
하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낙천적이고 무모한 루피의 성격
자체를 좋아 하는것이 아닐까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