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솝의 첫번째 전투는 카야의 재산을 노리는 캡틴 크로를 저지하기 위해 벌어졌습니다.
그 전투에서 우솝은 카야의 목숨을 노리는 쟝고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았고 조로의 도움을 받아 카야를 구해냅니다.
1:1로는 쫄병들에게도 무참하게 깨졌지만 저격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2인자인 쟝고를 잡아내는 큰 활약을 보였죠.
첫번째 전투였고 짧았지만 저격수인 우솝의 전투스타일의 장단점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육탄전에
약하다는 것이 단점이었고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전투를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었죠.
우솝의 두번째 전투는 나미의 고향인 코코야시 마을을 구하기 위해 벌어졌습니다.
우솝은 저격수이기 때문에 육탄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키스어인 '츄'를 1:1로 상대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았고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한 우솝은 나미의 사정을 모두 알면서도 전투를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비겁함을 인지하고 동료를 위해 다시 새총을 집어들고 싸우죠.
여기서 우솝은 정신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육탄전에 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하진 못했죠. 그래서 우솝은 속임수를 비롯한 각종 암수를 사용합니다.
우솝은 vs어인전에서 상당히 지능적으로 싸웁니다. 술이 불에 잘 탄다는 점을 이용해 화약성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킴으로써
키스어인 '츄'와의 전투를 승리로 마무리합니다.
우솝은 이 전투에서 자신의 단점을 육체의 단련이 아닌 속임수와 거짓말로 극복해냈고 이후 우솝의 전투스타일이 이 전투에서
거의 완전하게 확립됩니다.
우솝의 세번째 전투는 리틀가든에서 Mr.3 페어와 Mr.5페어를 상대로 벌어졌습니다.
리틀가든에는 거인족 전사인 도리와 브로기가 있었죠. 그들의 긍지 높은 싸움을 목격한 우솝은 그들의 긍지에 감동하게되고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기위한 마음가짐을 바로잡습니다. 겁쟁이에 약골이었던 우솝이 더이상 겁쟁이가 아니게 된거죠.
무려 세차례에 걸쳐 자신의 목표를 확인한 우솝은 도리와 브로기의 싸움이 정당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자 분노합니다.
우솝은 미스골든위크의 암시에 걸려 제대로된 싸움을 못하는 루피를 구해줬고 밀랍인형이 될 위기에 빠진 조로-나미-비비를
구해낼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해냅니다. 리틀가든에서의 전투로 우솝은 어떤 상황에선 어떤 행동을 해야 유리한지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판단력과 순발력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비록 적을 1:1로 물리치지는 못했지만 우솝이 없었다면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은 리틀가든에서 끝나게 되었겠죠.
우솝의 네번째 전투는 알라바스타에서 Mr.4페어를 상대로 벌어졌습니다.
Mr.4페어의 압도적인 무력에 우솝과 쵸파는 대항할 방법조차 찾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죠. Mr.4페어의 페이스에 완전히
말려버린 쵸파는 럼블볼도 먹지못하고 있었지만 이때 전투의 흐름을 바꾼것은 우솝의 속임수였죠.
우솝은 5톤 망치로 Mr.4를 공격한것처럼 미스메리크리스마스를 속였습니다. 우솝이 진짜 5톤 망치를 사용한것으로 착각한
미스메리크리스마스는 우솝의 공격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이는 Mr.4의 반응이 극도로 느린탓에 생긴 해프닝에 불과
했지만 어찌됬건 완전히 Mr.4페어의 승리로 흘러가던 전투의 흐름이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5t이 아니라 2kg
이후 럼블볼을 먹은 쵸파가 땅굴에 폭탄을 집어넣어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킴으로써 Mr.4페어를 한꺼번에 잡아내려했으나
통하지 않았고 Mr.4페어의 맷집에 질려버린 우솝은 전투를 포기하고 도주하려고 하였습니다. 키스어인 '츄'와의 전투때와
비교하면 많이 성장한 편이긴 하지만 아직 겁쟁이 기질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하지만 미스메리크
리스마스가 루피를 욕보이자 우솝은 분노합니다.
우솝은 Mr.4페어의 집중공격에 당하여 온몸이 피투성이에 두개골 골절까지 당하지만 도망가지 않고 쓰러지지 않습니다.
리틀가든에서 거인족의 긍지를 배운 우솝은 동료의 꿈을 지켜주기위해 속임수가 아닌 근성과 진심으로 싸움을 합니다.
알라바스타편까지는 우솝의 성장이 주로 정신적인 성숙에 치중되어있었습니다.
거짓말과 장난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던 우솝은 초반에는 강력한 적을 만나면 도망갈 생각부터 하는 겁쟁이였지만
전투를 거듭하면서 긍지를 지킬 줄 아는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어갑니다.
우솝의 다섯번째 전투는 워터세븐에서 벌어졌습니다.
워터세븐에 오기전에 들른 하늘섬에서 우솝은 다이얼을 습득합니다. 다이얼은 우솝의 전투능력을 상당부분 향상시켰는데
새총을 개량함으로써 우솝의 장점이었던 저격능력을 더욱 강화시켰고 그로 인해 우솝의 단점이었던 육탄전도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해졌죠. 우솝은 정신력의 성장에 비해 육체능력의 갭이 큰편이었는데 점차 그 갭이 좁혀지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우솝은 프랑키패밀리의 졸개들도 상대하지 못했고 고잉메리호가 사망선고를 받은 일을 계기로
우솝은 루피와 결투를 하게 되고 결국 일당에서 탈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맙니다.
하지만 우솝과 밀짚모자 해적단의 인연은 끊어진게 아니었습니다. 프랑키와 함께 CP9에게 잡힌 우솝은 로빈을 구하러온
상디와 우연히 만나게 되죠. 그리고 로빈의 사정을 알게된 우솝은 로빈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맨얼굴로는 일당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던 우솝은 가면을 쓰고 나타납니다.
CP9과 대치한 우솝은 깃발을 공격하며 세계정부에 선전포고를 해버리죠.
하지만 이어진 CP9과의 일전에선 1:1에 약한 저격수의 단점때문에 아무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솝의 첫번째 전투에서 카야를 구해내는 장면이 오버랩되는 장면입니다. 정의의문에 끌려가는 로빈을 구해내는 결정타였죠.
우솝이 아니었다면 로빈을 구해낼 수는 없었을 겁니다. 저격수로의 능력을 십분 활용한 우솝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로 멋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우솝이 밀짚모자해적단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걸 증명해내기도 했구요.
우솝의 여섯번째 전투는 스릴러파크에서 페로나를 상대로 벌어졌습니다.
페로나의 능력은 조로조차도 맥을 못추게 할정도로 압도적이었죠. 하지만 우솝에게만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루피가 에넬의 천적이었던 것처럼...
하지만 페로나의 능력은 네거티브 유령만이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고스트랩, 거기에 실제 곰의 완력을 능가하는
좀비 쿠마시도 있었죠.
우솝은 또다시 자기성찰을 시작합니다. 지난 전투에서 우솝은 자신의 무력함을 동료를 위해 무섭지만 근성으로 버텨냈지만
여기서 우솝은 새로운 패턴을 보입니다. 바로 또하나의 자신인 저격왕이 되는 것이었죠. 가면안에 겁쟁인 우솝을 숨기긴했지만
어쨌거나 우솝이 용기를 알게 됬습니다.
우솝은 각종 속임수로 페로나를 농락합니다. 키스어인 '츄'와의 결투때부터 쌓아온 속임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된 전투였죠.
게다가 임팩트 다이얼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였는데 페로나의 신풍랩의 폭발을 임팩트 다이얼로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공격을
피할 수 있었고 거기에 접근해오는 좀비를 한방에 날려버리기까지 했죠. 이때 우솝은 저격수가 가지는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보완한 멋진 전투를 했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에 꽤나 여유로운 표정을 지을 줄 알게 된 우솝. 성장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후 우솝은 vs오즈, vs파시피스타 전을 거치면서 9명이 모두 힘을 합쳐야 겨우 상대가 가능한 적, 9명이 모두 뭉쳐도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적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 우솝은 쿠마에 의해 날려져 위대한 항로의 보잉제도에 도착합니다.
보잉제도에서 식인식물을 상대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던 우솝은 우연히 루피의 소식을 듣게 되고 루피를 위해 강해지려
결심합니다. 그래서 우솝은 헤라클레슨이 사용하는 무기를 궁금해합니다. 헤라클레슨이 사용하는 무기의 정체는 바로...
팝그린의 정체는 바로 이것이었죠. 거대한 식인식물을 소환하는 것으로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단
공개된 팝그린만으로도 우솝의 전투스타일에 큰 변화가 올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공개된 팝그린의 경우는 파리지옥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팝그린 자체가 가진 공격력을 제외하더라도 이 식물은 우솝에게 상당히 유용합니다.
저격수인 우솝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전투방식은 바로 적과 거리를 두는것입니다. 적과 근접전을 벌이는것만큼 우솝에게
불리한게 없죠. 그동안 우솝은 적과 거리를 두기 위해 단지 달리는 것밖에 할 수 없었지만 이제 우솝은 팝그린을 이용해 보다
확실하게 적과 거리를 둘 수 있게 된겁니다.
물론 팝그린만으로는 적을 쓰러트리는게 불가능할거라 보입니다. 하지만 잠시나마 적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면 우솝에게
상당히 유용할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게다가 2년동안 신체능력 또한 상당히 발전됬을거라 추측됩니다.
그동안 우솝은 전투원인 루피-조로-상디 등에 비해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었고 그에 따른 열등감과 무력함으로 전투에서
수없이 자기성찰을 해왔습니다. 싸움을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했는데, 그 과정을 거치면서 우솝의 정신력은 처음 출항했을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하지만 신체능력이 정신력을 따라오지못하면서 생기는 갭때문에 우솝은 마지막 전투인
페로나전에서조차 전투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숨기지 못했죠.
하지만 2년동안 수련을 거듭한 우솝은 이제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우솝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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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21321321 작성시간 10.10.22 전 갠적으로 팝그린 이런거보다 반오거처럼 그런식으로 강해졌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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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지지ㅋ 작성시간 10.10.22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저 팝그린없이도 로빈을 구할때 그 엄청난 저격장면은 다시 봐도 소름이 끼칠정도네요. 제 생각도 팝그린은 보조 진짜 전투는 저격엄호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게 더 포스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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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미왕 작성시간 10.10.22 ㅋㅋㅋㅋ 지긋지긋한 저격왕노래 ㅇ.ㅇ
'하지만 우솝과 밀짚모자 해적단의 인연은 끊어진게 아니었습니다' 좋은 표현이였어융 ㅋㅋㅋ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불꽃남자조로 작성시간 10.10.22 우솝 홧팅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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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긍지의조로 작성시간 10.10.23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