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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깍지동문회

제5대 온깍지동문회 회두 인삿글

작성자海正|작성시간26.06.09|조회수31 목록 댓글 0

제5대 온깍지동문회 회두 박순선 인사드립니다.

제5대를 맞이하면서 동문회 정식 명칭은 '온깍지동문회'라 하겠습니다.

온깍지활쏘기학교는 그간 불모지였던 전통활쏘기 세상에서 전통문화와 사법을 찾고 계승하며 온깍지궁사회 활동을 하셨던 정진명, 류근원 두 분의 교두님께서 2012. 2. 1.(수)에 학교 설립을 하셨습니다.

그해 2012. 2. 11.(토) 청주에서 제1회 9명의 졸업생을 배줄하면서 학교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학교는 설립 이후 14년이 지난 현재 제25회까지 오면서 153명의 동문님들을 배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졸업한 학교는 1926년 발간된 <조선의 궁술>을 계승하고 교육하는 곳입니다. <조선의 궁술>은 한반도 역사 상 활관련 서적으로는 고종 황제의 명을 받아 당시 경기도 황해도 등의 최고 무술의 경지에 이르신 분들의 경험과 지식을 녹여 만든 최고의 걸작입니다.

4차례의 교육에 참여하시면서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든 활세계의 깊고 수준 높은 경지를 느끼시고 배우셨을 겁니다. 우리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은 끊임없이 자기 수련을 하시면서 <조선의 궁술> 속 정신을 익히고 사법을 완성해 가시려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이 공통분모가 전국 각지에서 저마다의 사연으로 학교에 찾아오신 동문님들을 강하게 결속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온깍지동문회는 (사)온깍지협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모든 행사를 주관해왔습니다. 2013. 3. 25.(토) (사)온깍지협회는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당당히 출범하였고 각 권역별로 활동하시는 동문님들은 지부 결성으로 이전에 진행해오던 활동들을 협회사업으로 자연스럽게 이관하였습니다. 지부 결성은 아직 진행형입니다.

온깍지동문회는 협회의 핵심 역량입니다. 이후 (사)온깍지협회는 겨레의 혼과 숨결이 살아있는 전통 활쏘기의 문화와 정신을 보존하고 이어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단체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사업과 활동에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동문님들은 우선 (사)온깍지협회의 회원이 되어주시고 년간 시행되는 다양한 사업에 최소 2차례 이상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문님들은 각기 하고 계신 일들과 직장에서 인정받으시면서 최고의 위치에서 바쁜 생활들을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활을 배우시고자 찾아오셨던 열정으로 이후 협회와 동문님들의 일들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온깍지동문회는 앞으로 동문님들의 결속을 다지며 권역별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습니다.

1928년 조선궁술회라는 활관련 최초의 연구회가 결성되고 이듬해 1929년 <조선의 궁술>이 발간되었습니다. 3년 후 2029년이면 <조선의 궁술>이 발간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조선의 궁술>을 계승하는 우리 동문님들은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커다란 깃발을 나부끼며 완성된 의미깊은 행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온깍지동문회는 올해부터 차근히 준비하여 권역별로 지부 결성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시점에 우리의 꿈인 <조선의 궁술> <편사의 유규>에 기술된 서울터편사를 시행해보고자 합니다.

이후로도 온깍지동문회는 (사)온깍지협회의 사업과 활동에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량이 될 것입니다.

늘 온깍지동문회를 빛내주셨던 동문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가정의 평화와 건강 그리고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에 행운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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