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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아들들 》 시 82:1~8

작성자황의찬|작성시간26.06.07|조회수90 목록 댓글 0

202667일 온고을교회 주일예배 설교 황의찬 목사

《 하나님의 아들들 》

82:1~8

 

1. 무지개 다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에게 영원한 숙제는 사후세계입니다.

죽음 저편에는 무엇이 있을까?

불교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차안저 세상을 피안이라 합니다.

흔히 이승과 저승이라고도 합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저승보다 낫다라는 우리 속담도 있습니다.

이승과 저승 사이를 가르는 경계를 흔히 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님아, 저 강을 건너지 마오영화도 있었고, 노래도 있습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죽으면 장례식도 치러줍니다.

그때 반려동물이 죽었다는 표현을 어떻게 합니까?

우리 집 OO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강을 건너 사후세계로 갔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며, 그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고 선포합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에 관해 성경만큼 분명하게 선포하는 책은 없습니다.

너무나 분명합니다. 영이신 하나님이 물질로 구성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1)”로 시작합니다.

시편 82장은 영이신 하나님이 물질로 구성된 이 세상을 어떻게 통치하는지를 천명합니다.

 

2. 지상 법정의 재판관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영이신 하나님이 피조물, 이 세상을 다스리는데, 매우 긴요한 방법이 재판입니다.

하나님은 재판으로써 자기가 창조한 물질계의 세상을 다스립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이루어지는 법정에 직접 나서지는 않습니다.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심으로써 이 세상을 다스립니다.

하나님이 판결로 다스리시는데, 지구상에서 여기에 부응해야 할 자들이 있습니다.

판결로 다스리는 하나님에게 가장 밀접하게 반응해야 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그 직업이 어떤 직업일지 잠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절에서 드러냅니다.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하나님이 천상 법정에서 판결로 다스리시니, 지상 법정이 여기에 호응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상 법정의 재판관들이 유전무죄 무전유죄’ ‘전관예우로 불공평한 판결을 합니다.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이 말은 악인들의 눈치만 보고, 그들을 위한 판결을 한다는 뜻입니다.

 

(3~4)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영접하라!” 구약의 일관된 정신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합니다.

시편 82편은 특별히 지상 법정의 재판관들에게 선포합니다.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지상 법정의 재판관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오늘날의 세상,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시편 82편의 시인 아삽이 이렇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3. 판사의 지위

 

이 설교를 법조인들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판사들이 듣고 새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판사라는 직업, 참으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판사는 판결로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대단한 자리에 있습니다.

너는 죽어 마땅하다. 너는 죽어야 한다. 너는 죽어라!” 이것이 사형선고입니다.

태어날 때는 다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법복을 입고 재판장이 되고, 누구는 죄인이 되어 머리를 조아립니다.

추상같은 판결을 선언할 때, 판사의 권한과 힘은 대통령을 능가합니다.

사람의 목숨까지 박탈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이들이 판사입니다.

판사들이 바른 판결을 할 때 나라가 바로섭니다.

판사들이 굽은 판결을 할 때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하나님은 판사들을 어떤 지위에 앉히실까요? 6절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내가 말하기를~” 누가 말씀합니까? ~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지상의 재판관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신들이다” “너희는 지존자의 아들들이다

6절에서 지존자는 누구입니까? ~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지상 법정의 재판관들에게 너희는 내 아들들이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판사로 임용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말씀 꼭 들어야 합니다.

판사의 판결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거룩한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인류 역사에서 재판관들은 하나님 뜻에 합당한 판결을 하지 않았습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역사상 재판관들은 하나님 뜻에 반하는 판결을 해왔다!”

 

4. 하나님의 아들들

 

시편 82편을 근거로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에 맨 처음 하나님의 아들들이 언급되는 곳은 창세기입니다.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하나님의 아들들이들이 누구입니까?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합니다마는, 시편 82장과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들은 지상의 법정에서 판결하는 재판관들입니다.

고대시대나, 중세는 물론 현대에 이르기까지 재판관의 권세와 권위는 하늘을 찌릅니다.

역사에서 재판관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그러니,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주기도문에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배 때마다 이 기도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창세기에 이어서 욥기에도 나옵니다.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하나님께서 소집한 천상 법정에 참여한 신들입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사탄이 욥을 참소했습니다. “하나님이 잘해주시니 욥도 충성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어떤 판결을 내리십니까? 욥의 목숨만은 건드리지말고 시험해 보아라!”

하나님이 이렇게 판결하심으로써 의 이야기, 욥기가 성경 중 한 권이 되었습니다.

욥은 끔찍한 고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지킵니다.

 

천상 법정에서 하나님의 판결, 한 치의 오차없이 실현됩니다.

하나님은 지상 법정에서도 이러한 판결이 이루어지고 실현되기를 바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지상 법정에서 판사들은 곧은 판결이 아니라, 굽은 판결을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상 법정의 재판관들이 하나님 뜻에 어긋나는 판결을 하기 때문입니다.

 

5.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제가 오늘 설교 제목을 하나님의 아들들 로 정했습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단수가 아니라 복수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82, 창세기 6, 욥기 1장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 복수입니다.

하나님은 천상 법정에서 판결로 세상을 다스립니다.

재판관은 지상 법정에서 판결로 세상을 다스립니다.

지상 법정의 재판관들, 그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들 자격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판결하라는 숭고한 사명입니다.

그러나 역사이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판결을 한 재판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권한을 남용하여 자기 잇속을 챙겼습니다.

시편 82편의 시인 아삽은 이들을 향해 일갈합니다.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하나님의 아들 반열에 올려놓았는데, 그저그런 고관의 하나로 전락합니다.

탐관오리, 허접한 벼슬아치로 살다 갑니다. 그래서 시편 82편을 쓴 시인 아삽은 간구합니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8절은 시인의 간곡한 간구입니다.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실까요?

 

6.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아삽의 시, 시편 82편이 쓰여지고 나서 적어도 수백년이 흘렀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십니다.

2천 년 전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습니다.

나사렛 땅에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시편 82편을 인용하여 말씀합니다. 들어보십시오!

 

1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그렇게 하였음에도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어떻게 판결하십니까?

재판장의 권한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아내로 삼지 않으십니다.

악인들의 낯을 감안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판결이 놀랍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세상을 판결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세상을 판결하고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3~4)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시편 82장을 쓴 시인 아삽의 탄원, 예수님의 십자가로 응답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명 판결, 진실의 판결, 진리의 판결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이 땅의 죄악을 판결하셨습니다.

십자가 판결로 가난한 자와 고아와 빈궁한 자가 악인들의 손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예배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판결로써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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