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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단어묵상)

먹어라와 속되다

작성자김정필|작성시간26.06.06|조회수9 목록 댓글 0

행10:11-16절에서 눈에 띄는 단어는 ‘먹어라’와 ‘속되다’입니다.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먹고 마셔야 합니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땅의 양식을 먹어야 하고,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생각과 지혜의 양식을 먹어야 하며, 영의 건강을 위해서는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사람의 삶이 달라집니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고, 좋은 생각과 말씀을 받아들이면 인격과 삶의 방향이 바뀝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의 양식을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먹는 사람은 영혼이 살아나고, 마음이 새로워지며, 삶에도 선한 열매가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입니다. 세상은 때로 속되고 부정한 것까지 받아들이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정결하고 거룩한 것을 가까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럴까요?

속된 것과 부정한 것은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죄인은 자신의 힘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제사 제도를 주셔서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정결함을 얻었고, 거룩하며, 의롭다 하심과 성령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모든 성도는 더 이상 존재와 신분이 속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의 죄와 속됨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라는 거룩한 양식을 날마다 먹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영혼이 건강해지고 힘을 얻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며,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의 기도 제목은 이것입니다.

“주 안에서 거룩한 말씀을 먹고,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그런 성도에게는 “여기가 하늘이요, 지금이 천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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