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 백두대간 21구간 (화령재-봉황산-비재-형제봉-피앗재)
■ 산행일자 : 2018년 2월 24일 (09:30~17:00)
■ 오른 산 : 봉황산(740.8 m) , 형제봉(832 m)
■ 산행거리 : 대간거리: 14.3 km 접속거리: 1.5 km 합계 : 15.8 km
■ 인증장소 : 화령재,봉화산,비로령(비재),갈령삼거리 표지목, 형제봉 정상석(5개소)
■ 산행지 위치
- 들머리(화령재) : 충북 충주시 화서면 상곡리
- 날머리(피앗재산장)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 47-3
▶민박장소 :피앗재산장 010-2761-7761 / 043-543-1058
▶택시 : 화령,비조령 개인택시 054-533-5288 / 010-8976-3988 (신용카드 가능)
구정 연휴가 지나자 겨울 찬바람이 수그러지고
이제는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는 바람이 불어온다.
오늘은 백두대간 20구간, 화령재에서 피앗재 까지 약 15.8 km 산행하게 되는데
최고 기온은 7.2 도 정도 이니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행을 나섰다.
09:30 신사역을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2시간 30분을 달려 충북 충주시 화서면 상곡리 화령재에 도착한다.
화령재는 지난번 대간 19구간을 끝지점이자 20구간 시작으로 봉화산,형제봉을 오르고 피앗재 까지 장장15.8 km 를 산행하게 된다.
화령재는 경북 상주와 충북 보은,청주을 잇는 고갯마루이며 고려때 이곳 일대를 관할하던 화령현의 지명에서 유래되었고
북쪽은 봉황산을 거쳐 속리산 문장대로 , 남쪽은 국수봉으로 이어진다.
화령재에서 봉화산을 가려면 청주,보은 방향으로 저 아래 녹색 안내판까지 300m 를 더 내려가야 하고 ~~
버스승강장(화령재)을 지나 삼거리에서 문장대로 가는 49번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간다.
신봉리 재안골에 지나는데 소나무숲이 정겹다.
10:32 화령재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봉황산 산불감시초소를 지난다.
11:15 백두대간 봉화산(740.8 m)
봉화산은 1300여 년 전 봉황새가 날아들어 30여년을 살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정상이 봉황머리를 빼어 올리고 양 날개를 펼친 봉황과 같다하여 봉황산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화령재에서 1시간 45분 소요, 봉화산 주변은 잡목들이 시야를 가려 조망을 보기 어렵다.
급경사 구간에서 잠시 조망을 보여준다.
12시 방향으로 충북의 알프스, 아홉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구병산(877m)
낙엽송 조림지를 지나고 목계단을 내려가면 비재(비조령) 이다.
비조령(飛鳥嶺)은 동쪽의 동관리와 서쪽의 장자동 사이에 있는 재넘이로 백두대간 위에 있다.
고도는 320m, 새가 나는 형국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능선 무덤가를 지나는데 좌 방향으로
다시 100대 명산 구병산(877 m)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1시 방향으로는 청계산 두루봉(874 m)의 마루금은
우측으로 연결된 감투봉, 대궐터산(746m)으로 이어진다.
13:30 조망바위, 멀리 구병산 마루금
조망바위를 떠나 10분 정도 이동하면 또 다른 조망바위 지나게 된다.
멀리 보이는 청화산(987 m), 도장산(828 m)
내려왔던 봉황산(741 m), 비조령
충북 알프스 구병산(877m)
구병산은 그 봉우리가 아홉이라 옛적에는 구봉산이라 불리웠는데,늘어선 암봉이 마치 아홉쪽 병풍을 펼쳐놓은 듯하다 하여 구병산 이라고도 불렸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 이라 일컫는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충북 알프스'로 호명하며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좌로부터 신선대(759 m), 구병산(876 m)
진행방향 북쪽으로 형제봉(829 m)
투구봉 (784 m)에서 대궐터산(748m) 까지 이어지는 암릉 마루금
청계산, 대궐터산은 후삼국 통일을 꿈꿨던 견훤의 혼이 서려 있는 산이다.
상주에서 후백제를 일으킨 견휜은 이 산에 웅거하면서 성을 쌓고 대궐을 지었으며, 기슭에는 견훤의 신위를 모신 견훤사당이 있다
억시기 마을 전경
갈령삼거리는 갈령생태터널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게 되는 곳이다.
갈령삼거리 주변은 의자들이 많아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작약지맥(芍藥枝脈) 분기점 이기도 하다.
형제봉아래 지정표
형제봉에 오르고 ~
15:47 최고의 전망대 ,형제봉 정상(832 m)
형제봉은 정상이 거대한 암봉으로 되어 있다. 암봉에 오르자 전망이 탁 트인다.
바로 앞에 829 m봉이 다정하게 솟아 있다. 그래서 형제봉인가 보다.
형제봉에서는 가야할 천왕봉을 비롯하여
북동쪽으로는 청화산(987 m), 도장산(825m)
동쪽으로 두루봉(874 m)이 조망되고
남쪽으로는 백두대간 20구간에 있는 봉황산(740 m)이 조망되었다.
진행방향 좌측 만수동계곡 방향 으로 겹겹이 늘어진 마루금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형제봉 정상에서 내려와
소나무에 묶여진 밧줄을 잡고 급경사면을 내려가야 하는데
특히 겨울과 우기때에는 주의를 요하는 구간 중 하나이다.
16:40 피앗재 , 만수리 1 km,
16:57 계곡을 따라 15분 정도 내려오면
산불 예방용 물탱크를 지나게 되고 길은 점차 넓어지기 시작한다.
만수동 피앗재산장 앞에 주차된 산악회버스
17:10 만수동 피앗재산장 앞에서 산행을 모두 마감하였다.
피앗재산장 043-543-1058 / 0102-761-7761
산행을 마치고 피앗재산장 앞 공터에서 삼겹살파티가 벌어졌다,
소주와 막걸리 잔들이 돌고 ~ 돌고 ~
산행담은 계속 이어지고 ♪♬
이 맛에 대간산행을 하게되니 어찌 즐겁지 않을수가 있을까 !!!
백두대간 21구간을 함께 산행하신 산우님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