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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저항

작성자멋진여자|작성시간26.06.09|조회수6 목록 댓글 2

세상에 대하여 아니오! 하는 것은...

어제 주일을 보내면서
꼴랑 그것도 사역이랍시고 게으름 피우는데
3년 전 김포공항에서
스쳐가듯 만났던 학부 후배(^^) 전도사님의 전화,
저녁에 시간이 있느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백수가 뭐 일이 있겠느냐며 약속하고
이름도 어려운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내렸다.
목적지는 킹콩빌딩에서 공연하는 저항!
극단 광야에서 공연하는 뮤지컬에 초대였다.

극한 연단을 받은 자이기에
놀라움은 적었지만
19살에 보았던 새남터의 북소리
30대 중반에 보았던 여왕마고
그리고 쿼바디스까지...
절제된 눈물로 공연장을 나선다.

맛있는 저녁과 즐겨마시는 뜨거운 커피!
그리고 보물을 숨긴 명품가방 하나 건넨다.
집에 가서 보면?

사역자들이야 하나님의 은혜에 절대공감!
곱고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까지 눈에 담고
그렇게 또 하루를 가슴에 담는다.

눈물 날 일 많아도
하나님이 하시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 2026. 6. 8. 세상에 대하여 아니오 -

ps;가슴에 담긴 눈물 한 그릇!
출렁이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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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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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예랑 | 작성시간 26.06.09 멋진 칭구님!
    하나님의 사랑 듬뿍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많이요~~~^^
  • 답댓글 작성자멋진여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어디서나 그분은 자비하시니 은혜로 삽니다.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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