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까 봐
걱정할까 봐
난 항상 이 자리 그대로 있어
멀리 갈 수가 없잖아
그대 하늘 아래서
늘 그대를 올려 다 보며
옛날의 흔적들
떠올려 보고 지우고
그렇게 반복하고 있어
사라져 버릴듯
다시 밀려오는 그리움 그 하나가
행여 그대 스쳐 지나가 버릴까봐
꼼짝하지 못하는 걸
이 모든게 사랑이겠지
걱정하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
사랑이 아니면 그럴수 없잖아
그사랑 여전히 걱정이 떠나질 않아
너는 다을 듯 닫지 않는 허상처럼
나는 그대 하늘 아래서 애간장만 태우는구나
이 모든게 사랑인가봐 / 사랑빛 김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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