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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기/조립기

A.C Speedway 정관 서킷 주행기(26년 5월 1일/간만의 투어링 2대 운용기 포함)

작성자이진한85|작성시간26.05.03|조회수353 목록 댓글 6

안녕하세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대회 이전의 정상 페이스대로 돌아와 2주 만에 서킷을 다녀왔습니다. 거리와 제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아쉽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문 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엔 1시간 30분이면 가는데, 연휴여서인지 내비에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찍혔습니다. 평소의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아닌 경부고속도로로 경주와 울산을 거쳐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1시 반이 다 되어서야 서킷에 도착했는데, 연휴여서인지 많은 분들이 서킷에 와 계셨습니다. 안 사장님과 형들께 인사를 드리고, 조종대 아래 방문 회원 전용 피트에 짐을 풀었습니다. 이미 기승 씨가 짐을 풀고 열심히 A800RR의 쇽을 조립하고 계셨습니다. 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곧장 GT4500 주행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전 바디는 지난번 주행 때 거의 박살이 나서, 기장 서킷 대회 때 씌웠던 바디로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모디 차량 주행 직후에 조종대로 올라가서 혼자 황제 주행을 했는데, 꽃가루 때문인지 타이어가 많이 소모돼서인지 기록이 잘 나오질 않았습니다. 사실, 최종 서킷 레이아웃이 정해진 후 2번째 주행이고, 아직 GT4500 차량의 주행이 많지 않아 레퍼런스로 삼을 만한 기록이 없지만, 이전 주행에서 기록한 19초 후반 기록을 갱신하는 것에 목표로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헌 타이어로 3팩 정도 주행을 했지만, 첫 팩에 달성한 20초 2의 기록을 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안 사장님께서 혼자 GT4500 굴리면 재미가 없다며, 부스트를 굴리라고 하셔서 과감히 GT4500 차량은 옆에 내려 두고 몇 달 만에 부스트 차량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혼자 조종대에 올라가서 차를 살살 굴려보는데, 차가 너무 빨랐습니다. 차량의 움직임이나 세팅은 괜찮아 보였는데, 손이 못 따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GT4500을 굴리면서 거의 브레이킹이 없는 주행을 하다가 부스트 속도에 놀라서 거의 매 코너마다 브레이킹을 하다 보니 GT4500과 기록 차이가 안 나고 있었습니다. 연석의 시작 부분을 여러 번 심하게 쳐서 견적이 났을까 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견적은 없었고, 겨우 차를 달래며 주행해서 19초 1의 기록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부스트 차량들은 16초대 기록을 내고 있었고, 저는 17초대 진입을 목표로 연습을 이어나갔습니다. 다행히 다음 팩에서 18초대에 진입을 했고, 조금씩 부스트 속도에 적응하며 18초 초반까지 기록을 줄여나갔습니다.

중간에 안 사장님께서 모디 주행을 하실 때 함께 조종대로 올라가 사장님의 주행을 직관했는데, 정말 기가 막힌 주행을 보여주셨습니다. 제 눈에는 더 이상 수정할 곳이 없을 것 같은 완벽한 주행이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다음 주행에서 안 사장님과 같이 주행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뒤에서 최대한 따라가려고 하다 보니 겨우 17초대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사실 다른분들은 28도, 32도 타이어로 내신 기록인데, 저는 그립이 더 좋은 24도 타이어로 낸 기록입니다ㅠㅠ)

부스트 차량의 금일 목표는 달성했으니, 다시 GT4500 차량을 꺼냈습니다. 지난 대회 때 1팩 주행하고 빼놓은 타이어로 갈아 끼우고 주행을 나섰습니다. 확실히 부스트를 굴리다가 GT4500을 굴리니, 주행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기록은 겨우 0.1초를 단축한 20초 1.

다시 심기일전하고 마지막 팩 주행을 나섰습니다. 라인을 조금 타이트하게 탄 것 같아 끝까지 집중해서 주행을 했더니 19초 7의 기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번 기록인 19초 9에서 0.2초라도 기록을 단축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 서킷에서 처음으로 견적 없이 주행을 마칠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난번에 카드 단말기가 안 돼서 결제하지 못한 파츠와 또 몇 가지 스페어들을 함께 결제하고 다시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주말에 일이 많아서 주행기를 쓰지 못하고 있다가 주행기를 쓰는데, 방금 와이프에게 5월 5일 어린이날 서킷 가는 것을 허락받았습니다. 어린이날 어린이들보다 더 신나게 주행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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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진한8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3 마음은 늘 RC꿈나무 어린이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정춘원86년생 | 작성시간 26.05.03 이진한85 저도 그 날은 어린가 되고 싶네요ㅋㅋㅋ 즐주하고 오십숌~ㅎㅎ
  • 답댓글 작성자이진한8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3 정춘원86년생 ㅇㅋㅇㅋ 좋은아빠 화이팅!
  • 작성자권찬우(87) | 작성시간 26.05.04 저는 산내대회 후에 방문예정 입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이진한8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4 산내 대회 화이팅입니다! 조만간 서킷에서 뵙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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